이번 댜오위다오(중국명)센코쿠(일본명) 조어도 해역에서 일본측에 불법 나포된 중국어선 나포를 바라보며
한편으로는 부러움과 한편으로는 씁쓸함을 지울수 없네요....
이번 조어도 해역에서의 일이 만약 중국이 아닌 우리나라라고 했으면 어떠했을까?라는 물음표를 던지면
답은 뻔하다 봅니다....
우리나라 였다면 선장 석방 만으로도 일본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중국은 이번사태를 통해 히토류의 일본수출을 통제 뿐 아니라 직,간적적으로 일본에게 많은 불만의 표시를 하고 있죠...
그러한 반면 우리나라의 의원이란 양반들은 독도는 우리나라가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니 독도관련 뭐라고 말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모습을 봤을 때 부러움과 창피함을 감출수가 없네요.....
물론 중국이란 거대하고 무시할수 없는 우리나라와 너무나도 차이가 있지만 그걸 알면서도 참을수 없는 창피와 부끄러움은
감출수가 없네요....
짱공유에서도 이 문제를 많이 거론된거로 기억되는데 비단 의원들뿐만이 아닌 일반 사람들도 일본이 독도를 거론함에 있어
실질적으로 우리나라가 관리하고 있으니 아무 문제 없단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은 더러 본적이 있는데
이러다간 동해 뿐만이 아닌 독도와 해저터털을 통한 이익도 고스란히 일본에게 돌아갈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잠시 유행이었던 ""지금은 때가 아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이 유행어가 어제일 같은데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독도 문제가 저의 쓸데없는 기우였으면 좋으련만 지금의 나라 꼴을 보자면 기우라고 지나치기엔 너무나 현실같군요...
우리나라도 중국의 이번 강경책처럼 내세울수 있는 강경책이 있을까요?
국가간 의존도를 봐도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아쉬울 소리 할 일은 없다고 보는데요....
우리나라의 강경책으로 내세울께 뭐가 있을까요?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없군요...
이 정부에게 정말이지 4대강 이외에는 눈에 뵈는게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