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왕기춘 선수는 상대 왼발의 부상때문에 그부분을 공격하지 않았고,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쉽게 은메달을 땃다.
각종 언론에서는 그런 왕선수의 행동을 진정한 페어플레이 정신이라 칭찬하고 있다.
난 개인적으로 이런걸 페어플레이라 생각하지 않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상대방의 약점을 파고 드는 것이 진정한 페어플레이 정신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상대방의 약점을 알고 있지만 공략하지 않는 다는 것은 다른 말로는
자신의 힘을 100%사용하지 않고 봐주면서 플레이를 한것과 매 한가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것이 부상이던, 그사람의 약점이던 말이지요.
진정한 프로는 부상까지도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던이 말했던가요??
은메달이 아쉽기도 하고 왠지 언론에서 너무 포장하는게 아닌가 해서 주저리주저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