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체무상급식 자체에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전체가 무상급식을 받아야 눈치밥 먹지 않는다 이 논리였던데요
솔직히 무상급식 받든 안받든 가난한 애들은 티가 나거든요.. 옷이며 수중에 지닌 돈하며...
그저 포퓰리즘에 입각하고 난 무상급식이라도 추진한 사람임 이라는 선전물로 밖에 안보여서요;
그리고 서울시도 동사무소에 신고만하면 매달 저소득층에 돈을 넣어주는 방법을 택한다고 했고요
대신에 전체무상급식 할 돈이면 저소득층에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교복이랑 교육비 지원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제가 대치동 휘문고를 다녔었습니다..
제가 다닐땐 사복이었거든요.. 옷에서 다들 잘사는 티가 팍팍났었죠... 그런 친구들은 가정에서 충분히 급식비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낼 수 있는데 굳이 이런 친구들도 세금갖다가 무상으로 밥을 먹여야하나?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강남이라고 잘 사는애들만 있는거 절대 아닙니다 제 친구도 급식비 지원 받았으니까요...
그 친구는 급식비 지원 받는거에 대해서 친구들한테 꺼리낌없이 얘기했고 저흰 그런가 보다 하고 이해했죠...
그 강남에서도 문제 없었는데 눈치밥 먹고 산다... 이 말은 제 경험상 그렇게 와 닿지 않더군요...
오히려 그 돈을 저소득층 학생들 급식비와 교복 교육비에 투자를 해주는것이 미래를 위해서도 훨씬 나은 방안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