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신차시장에서는 굉장히 밀리는 GM대우입니다.
특히 중형차인 토스카는 그야말로 최근까지는 눈물이 났죠.
12월 달에는 워낙 판매 조건이 좋아서 갑자기 인기가 급 상승하는 바람에 지금은 구입하려고 해도
차량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지만요^^
일단 12월 달은 없다 치고 말씀 드리는 건데 신차의 판매율은 그렇게 좋다고 볼 순 없습니다.
하지만 중고시장에서는 대반전
라세티 프리미어 -10위
토스카 -14위
윈스톰 -29위
신차 시장에 비해 차량의 종류가 무수히 많은 중고차 시장에서 위와 같은 순위는 굉장히 높은 순위죠.
신차 시장에 비하면 정말로 좋은 성적을 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경제성에서 들 수 있습니다.
1.경제성
http://www.ajnews.co.kr/view.jsp?newsId=20101129000368 –자료출처
위 표에서 나온 것 중 ‘감가율’이란 신차를 사고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입니다.
주로 메이커라고 이름이 알려진 상품은 감가율이 낮게 나옵니다.
GM대우 차량은 메이커의 값이 그렇게 큰 건 아니기 때문에 감가율이 높습니다. 제일 빠르죠.
그렇기 때문에 차량 구입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중고 처리하실 때 안타깝지만 구입할 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좋죠.
가격도 저렴한데 품질은 심지어 메이커라고 하는 현대 기아 자동차보다 좋으니 기왕이면 품질까지 좋은 차량 많이 타고 싶어하니까요.
2. 품질 만족도
그 밖에도 라프, 토스카, 윈스톰의 경우 이미 차량 구입하신 오너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차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거의 차량 많이 알아보시다가..
결국 오래오래 최소 3~5년 이상 차량 타고 다니실 분들이 gm대우 차량 많이 구입하시더라고요.
4. 입소문
아무래도 유명 메이커인 다른 회사 차량들보다 gm대우의 광고가 딸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ㅠㅠ
광고비라는 현실적인 벽 앞에선 그렇게 커다란 회사를 이기란 쉽지 않죠.
신차시장에서도 입 소문으로 토스카나 윈스톰 라프 그리고 지금 신차인 알페온이 많이 팔리긴 합니다.
하지만 그 입 소문도 주로 중고 차 시장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차량 괜찮은데 중고차는 심지어 저렴하다는 것이죠.
12월이라고 요새는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토스카는 아예 신차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올해 중고 시장의 판도가 라프, 토스카, 윈스톰 이 셋의 성적이 좋아서 내년에 나올 후속들 차량은 아마 신차로도 인기가 좋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자동차 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는 현대기아에 어느 정도까지 경쟁이 될 수 있을 지 기대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