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반환 물꼬텃다!

한연 작성일 11.04.29 15: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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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의원에서 조선왕실의궤 등 1205책의 한국도서를 반환하는
한일도서협정을 통과시켜 사실상 반환절차가 끝났다고 합니다. 이로써
지난 14일 프랑스에서 145년 만에 돌아온 외규장각 도서에 이어 두 번째로
외국에 약탈당했던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해외문화재 반환은 이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합니다.
해외에 무단 방출된 우리의 문화재는 대략 14만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중 대부분은 일본에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한 번”이라고 못박고 있지만
그것은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일본에 있는
우리 문화재는 대부분 일제 강점기시절 강제적으로 반출한 것이거나 불법적으로
강탈해간 것들입니다. 따라서 국제사회의 힘을 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환수하는데 정부와 국민이 힘을 합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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