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봐도 DJ와 노무현까지 끌어들이는 건 무리수라고 생각되네요......
첫째, 노무현 정권관련에 대해선 PF대출한도를 풀어준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이 있고,
http://blog.daum.net/god21/7085089
두번째, 이 정부는 이미 1년 전에 저축은행 부실상황을 보고받았고,
특히 부산저축은행의 경우는 몇차례 계속 조사를 더 했는데도 불구하고 사건이 터진 상황.
2011년 5월 4일 연합뉴스 - 금감원, 감사원의 요청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부산저축은행 계열사에 대한 검사에 들어간 것은 모두 6차례임에도 사태 예견 못함.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110504172606666&p=YTN
2011년 5월 17일 노컷뉴스 - 1년전 김황식 국무총리가 저축은행의 부실상황에 대해 보고했고, 감사원은 수시보고로 부산저축은행 포함 5개 저축은행의 2조6천억원 부실상황 전파.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04043
DJ나 노무현이나 항상 골치아팠던 건 외자였을 겁니다. IMF 때문에 외자유치에서의 특혜성을 강화하긴 했지만 어떻게 효과적으로 방어해 내는가의 문제도 항상 주목해 왔을 터. 그 때마다 PF문제도 있었을 테고......그런데 딴나라당 애들은 그 때마다 관치금융이냐며 딥태클 걸었고, 부산저축은행의 경우는 지난해 5월 보고받았는데도 불구하고 2011년 2월에 와서야 제제조치 이뤄지고.
왠지, 10년 정권에 죄를 물을 수 있는 거라면,
아이러니하게도 딴나라당과 개종자들이 거품을 물던 신자유주의식으로
시장에 상황을 맡겨놨다는 것뿐. -_-
일단 PF(프로젝트 파이낸싱)의 문제 하나는 확실해지네요. 부동산과 건설경기로만 집중되어 있다는 상황.
와.......정말 이렇게 생각하니 부동산부터 무너지기 시작하면 대박이겠다 라는 생각이 점점 굳어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