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시작되었다. 해마다 6월이 되면 호국보훈의 달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6.25전쟁일 것이다. 그만큼 6.25는 우리 근대사에 있어서 가장 큰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당시 우리나라를 도와준 참전국가가 어떤 나라인지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이를 정리해 보았다.
◇ 전투병 파병 16개국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프랑스, 뉴질랜드,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태국, 그리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이디오피아, 콜롬비아
◇ 의료지원국(5개국)
덴마크, 인도,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 물자지원국(19개국)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코스타리카, 쿠바,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아이슬랜드, 이스라엘, 레바논, 라이베리아, 멕시코, 니카라과, 파키스탄,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베네수엘라
이처럼 전투병을 파병한 16개 참전국가를 포함하여 무려 40여개 국가들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위해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비록 그때로부터 60여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이들 국가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친근함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