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초호화 공무원휴양시설'

글로벌비전 작성일 11.07.19 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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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달성보 인근에 '초호화 공무원휴양시설'

33만평에 골프장 18홀과 연수원-콘도 건설? 공무원연금 부실 가속

 

4대강 공사가 진행중인 대구 달성보 인근에 골프장이 포함된 33만평 규모의 초호화 공무원휴양시설을 세우려 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예고했다.

19일 <영남일보>에 따르면, 대구 달성군은 최근 달성보 인근(논공읍 하리)에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공모하는 공무원휴양시설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연금공단이 지난달말 사업제안서를 마감한 이 유치전에는 달성군 외에 문경, 경주, 성주, 고령 등 경북 15개 시·군이 함께 뛰어들었다.

이 공무원휴양시설은 140만㎡(약 33만평) 규모의 부지에 18홀 골프장(116만㎡·사업비 500억원)과 연수원·콘도를 함께 유치하겠다는 것이 달성군의 구상이다.

달성군은 이와 함께 달성보와 약산온천지구도 연계해 최적의 레저휴양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보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공무원휴양시설 유치전에도 뛰어들지 않았을 것”이라며 절박함을 피력하고 있고, 이미 김범일 대구시장도 휴양시설 유치에 적극적인 지원을 공언한 상태다. 달성군은 또 이날 대구를 방문하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보 관련 현안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영남일보>는 보도했다.

<영남일보> 보도는 정부 대신에 4대강사업에 8조원을 쏟아부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공사대금 회수를 위해 공적연금인 공무원연금을 쏟아부으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아 논란을 예고했다. 이럴 경우 향후 10년 43조원대의 적자가 예상되는 공무원연금 부실화가 한층 가속화하면서 결국 국민 부담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농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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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이 지역구인 빡그네에게 물어봐라~4대강이 진짜 국토를 살리는 사업인쥐?
불과 얼마전 구미지역 단수사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직도 깨우치지 못한 측은하고 불쌍한 막장 인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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