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서두 없이 말씀드릴까 합니다.
히망버스, 크레인에 있는 뇬 절대 편들지 마십시요. 죽어 마땅한 사람입니다! 아니 그 주위 노조위원들이랑 세력들
죽어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저는 몇년전까지 한진중공업 영도본사 하청업체에서 8년정도 취부사로 일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편한 회사노조가 한진노조라는 말도 있습니다.
직영근로자(정규직)들 중에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머지들 특히 노조위원들이랑 그 세력들 다 '개'입니다
배 만드는거 솔직히 하청업체들이 다 만듭니다. 어느 조선소를 가도 하청이 대부분 배를 만든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청업체 사장들은 90%이상이 악덕기업주입니다. 그 밑에 이사,소장,부장등 사장들의 끄나풀입니다.
블럭(배는 조각,조각 만들어서 한개의 커다란 블럭이 만들어짐)을 공정내에 다 만들면 당연히 돈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어떤곳은 자주 임금이 항상 밀렸습니다.
조선소 일이 완전 노가다중의 노가다인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특히 취부사, 사상, 족장이 그렇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정말 몸이 아파 쉬고 싶어도 제대로 쉴수가 없었습니다. 몸이 아파서 쉰다고 하면 직급있는 사람들이 있는욕 없는욕 하거나 뒤에서 호박씨 깝니다. 쉬고 나오면 또 쉬었다가 비꼬우며 말을 합니다. 정말 사람취급 못받았습니다.
몇년전에는 하청업체에서 노조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한진노조에게 도움을 많이 요청했습니다. 사장은 돈이 있으면서 돈없다고 월급이 매번 밀리고, 설,추석, 여름휴가때 보너스가 나오면 회사 어렵다고 보너스도 제대로 못받는적도 많다고 다 얘기를 했습니다.(기본적으로 년 100%였습니다. 30만원-30만원-40만원 이런식이죠) 당연히 노조에서는 원래부터 다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5만원, 10만원 받는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청노조가 생기고 얼마 지난후에야 본사에서 조금 지원을 하고 나머지는 하청업체에서 주기로 해 원래대로 받기 시작은 했습니다. 그것도 원래는 1년이상 근무를 해야 하는데 기본 2-3,4년 이상은 근무를 해야 그돈을 받아갔습니다)
조선소 출근 8시까지입니다. 아니 업무시작이 8시부터이기도 합니다. 2000년 초반에만 해도 제가 처음 조선소 발을 들일땐
늦어도 아침 7시15분까지 회사 도착을 해야했습니다. 탈의실에서 작업복도 갈아입어야 하고 아침 현장미팅시간 장소에 도착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7시40분쯤에 체조하고 미팅을 합니다 작업장은 8시전에 무조건 투입이 되어야 하고 망치 두드리는 소리가 들어야했습니다. 2008년도 부터인가 바뀌어서 8시에 체조를 하고 미팅을 하고 작업장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사람 취급 받고 싶었습니다. 저만이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 아줌마들, 아저씨들..........
진짜 설립을 하니 도움은커녕 활동을 하지 마라고도 했습니다. 당연히 하청업체 사장단들과 뭔가 있었겠죠.
결국엔 설립할 당시 첫 하청업체 노조위원들은(?) 강요에 의해서 자발적으로 나가던지 짤리기도 했습니다.
그후 몇달뒤와 1년후쯤 노조와 회사간의 갈등이 심해서 노조원들이 일을 하고 있는 현장에 찾아와서 일하지 말라고 하더군
요. 자기들이 다 책임진다고 말이죠. 우리도 그렇게 하고 싶기도 했죠. 헌데 일 안하면 돈을 못받는데 어떻게 합니까??
그런일이 점점 심해지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도움요청할때는 제스쳐하나 없더니 자기들 힘들어지니깐 저 지.랄을 하더군요
노조위원들과 그 세력들은 업무시간에 거의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챙길껀 다 챙겨갑니다.
특히 크레인 저 뇬은 우리가 요청할일과 도움 받을일이 있을때 찾아가면 항상 소리지르던 뇬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원래 한진중공업 근무자도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면서 노조사무실이나 안전교육 받는곳에서 하청업체 노조위원들과 간담회에서
무슨 요구도 들어줄수 없고 긴 대화는 필요없다고 한 여자입니다.
한진중공업은 매년 여름휴가전에 항상 공장내에서 시위를 합니다. 회사 경영이 좋아졌으니 그동안 제대로 못받은 돈과
성과금등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하청업체 사람들은 이해를 못했습니다. 도대체 못받은 돈이 있긴 한건지....
결국엔 전 직영근로자들이 매년 여름휴가때마다 백만원에서 300,400백만원까지 챙겨갔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일도 안하는
놈들이 해도해도 너무하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한진중공업 직영근무자가 될려면 무조건 빽이랑 돈이 있어야 들어갑니다. 저를 포함 수백명의 성적 좋은 연수생들은 돈과
빽이 없어서 대부분이 하청업체로 들어갔습니다. 나이 제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뒷배경이 있는 사람들은 나이가 많아도
한달만에 직영근로자로 근무하는 사람들 1년에 수십명씩 본것 같습니다.
한진중공업은 조남호가 경영을 맡고 나서부터 개판이 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회사도, 노조도.........
건설회사 출신이다 보니 기존에 임원들부터 과장급들까지 다 짤라버리고 건설회사 출신들이 그 자리에 앉았습니다.
오죽하면 사람들이 이제 시멘트로 배 만들겠다고 그랬습니다. 말이 되지 않는 공정과 단가 삭감까지.....
수빅조선소에서 첫배가 만들어졌을때 정말 말이 많았습니다. 수빅에 갔다온 사람들은 한진중공업 이제 끝이라고 하더군요
시설이 거의 최악수준이고 배를 만들면 배가 제대로 가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결국엔 수주사에서 인수거부하고 법정대응하겠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배만 떠있지 배안은 개판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그 사람도 지쳐서 다시 한국온거라고 하더군요. 필리핀 사람죽어도 쉬쉬해가며 넘어간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하구요.
노조에서는 처음부터 제가 마지막 일을 할때까지 임금을 못받는건에 대해서 함구를 했습니다. 항상 도와준다고 하더니... 본사에 건의한다고 하더니...... 그런말 한적이 한번도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그중에 한명이 크레인뇬인걸로 기억합니다.
http://www.hanjinbe.org <-- 한진중공업 하청업체 노조 홈페이지입니다.
저 홈페이지 생기고 일부 직영근로자와 노조세력들이 항상 홈페이지 테러했습니다. 노조 없애라, 홈페이지 없애라,
하청업체 사람들보고 개라고 하고, 월급 못받았다고 하면 꼬시다고 웃기도 했었습니다.
글 적기 전에 많이 생각났습니다만, 지금은 또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정말 제 개인의 욕심이 아니라 비정규직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려면 히망버스니 크레인뇬이니 절대 편들지 마십시요.
저사람들 때문에 수백,수천명의 하청업체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행여나 조선소 일이나 하청업체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은 댓글 달아주십시요. 제가 아는한 다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