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은 점점 발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에는 인간이 담당했던 일들도 점차 기계가 맡아가고 있죠.
공장을 세울 정도로 충분한 자본을 가진 사람의 입장에서는
인건비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사람이 하던 일들을 기계와 컴퓨터로 대체하여
보다 적은 인원으로 작동하는 공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야 더욱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되겠죠.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단순 노동 일자리는 점차 사라져 간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미래에는 컴퓨터의 인공지능으로는 처리 불가능한 복합적인 사고와 판단을 요하는 일들만이 남게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발달해 감에 따라, 그러한 일자리 조차도 점점 줄어들겠죠.
전체 인구의 일정 비율로만 그러한 일자리들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사람들은 다 실업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일정 비율의 일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경쟁에서 탈락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보다 경제적으로 열등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과학기술의 발달로 생산성이 충분히 증가되었다면,
모든 사람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만큼의 재화가 생산될 수 있지 않을까요.
한정된 재화-끝없는 욕망이 문제에서,
한정된 재화를 키울만큼 키웠다면,
끝없는 욕망에 제한을 가한다면,
한정된 재화를 사람들이 충분히 나누어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과학기술의 발달과 연결되어,
미래의 경제체제는 자유시장 경제와는 다른 무언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다른 무언가로 나아가는 실마리가 복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