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교육감님의 반전이 시작 되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 교육감 곽노현 후보 부인 정희정입니다.
제가 원래 이런 카페에는 글을 많이 쓰지 않는 편이지만
저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는 분들이 있어서 이런 공간에서나마 인사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제 남편 곽노현교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에서 20년동안 평생교육에 힘써 오면서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자문위원과 5.18시민상을 받은 경력도 있습니다.
남편이 교육감후보로 나선것은 작년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제정 자문위원장을 맡아 우리교육의 현실을 겪으면서 느끼는 바가 컸기 때문입니다.
세계에서 공부를 가장 많이하면서도 배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적성을 찾지 못하며
수동적이고 무기력해지는 우리 아이들..
행정,잡무로 아이들을 보듬을 시간조차 갖지 못하고 고통스러하는 교사들..
공정택 구속 사건에서 보듯이 온갖 교육비리와 부정부패들이 얽혀있는 교원문제...
이러한 점들을 보면서 남편은 어떤 사명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저로서는 남편이 어렵고 힘든길에 들어서는 것을 말리고 싶고 두려웠지만 저역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교육문제를 제대로 풀지 않으면 안된다는 뜻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것이 어쩌면 건강한 아이로 키워내는 사명을 갖고 평생을 소아과에서 일해 온 제 길과도 일치하는 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저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로 30년이상을 살아왔습니다.
얼마전 저희 캠프에 자원봉사로 오신 한분께서
저를 알아보시고 혹시 소화아동병원에 계셨던 선생님 아니시냐면서 너무 반가워하셔습니다.
10여년전 아이의 위급상황에서 저의 치료방법을 믿고 따른 결과 아이가 나았던 모양입니다.
언젠가는 이 빚을 갚아야지 라고 마음을 먹었는데 곽노현후보를 통해 마음의 빚을 덜겠노라며
너무나 반가와하셨습니다.
이렇게 만나게 된 인연이 그리 흔할까요? 저 역시 매우 보람되고 뿌듯한, 가슴 뭉클한 만남이었습니다.
올해 저희 부부는 결혼 29주년을 맞습니다.
아마도 최고의 결혼선물은
우리의 재능을 사회에 기여하면서 가정의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약속을 지킨 각자의 삶의 열매가 아닐까 합니다.
이땅의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고,
타협과 부정부패비리에 맞서는 평생교육전문가로 그리고
대화와 설득으로 자녀들을 존중하도록 노력하는 부모가 되기위해
비록, 부족하지만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여기에 한가지의 약속을 더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단 한명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 교육, 특권계층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보편적 권리로서 갖게되는 행복한 교육혁명, 창의력과 실력, 인성을 두루갖춘 혁신학교를
아이들에게 학부모들에게 교사들에게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30년을 함께 살아온 저는, 다른건 몰라도 저희남편이
교육계의 끊을 수 없는 인사비리문제와 부패의 고리를 반드시 끊을 수 있는 확실한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교사출신이 아니었기에 오히려 교장, 교육감 자리를 얻기위해 생기는 비리문제로부터 자유로울수 있고
약자를 돕고 강자에게 당당하게 맞서 모든 부패비리와 맞서온 법학자로써 반드시 그 문제를 뿌리뽑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부디 여러분의 관심이 우리교육에 새로운 기쁜 소식이 되어 희망의 교육으로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시간이 되면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정희정 올림
블로그에서 퍼옴
http://blog.daum.net/jaun1207/15374795
곽노현과 함께하는 사람들’ 카페에 곽 교육감의 돈을 전달한
교수의 가족이 쓴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글쓴이는 곽 교육감의 돈을 전달한 교수의 처제로, 곽 교육감 사건을 보고 자신 주변사람들에게 만이라도 그들의 진정성을 알리고 싶어 남편이 부인(처제) 편지를 올리게 됐다고 합니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사진 출처=연합뉴스)]
이 편지는 ‘다른 친구가 아닌 내가 검찰에 소환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형부가 검찰에 소환되면서
언니에게 말한 한마디로 시작합니다.
이 편지에서 2억이라는 돈이 어떻게 선의가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글쓴이는 형부가 목사와는 다른 방법으로 선교 활동을 해보겠다며 필요한 집을 구하기 위해 교수와 동기들을 찾아다니며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곽 교육감과 그의 아내가 이 얘길 듣고 친정에서 돈을 구해와 1억의 돈을 아무런 대가도 없이 언니에게 주어 그 집을 살 수 있었다는 사례를 들어 곽 교육감에 대한 선의사례를 제시합니다.
곽 교육감이 선의를 베풀었던 배경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를 만들었고 항상 '사람을 위한 법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또 왜 돈 준 것을 부인하다가 기자회견에서 실토하였나? 정공법으로 치고나가는 것 아닌가?라는 자문에 대해, 곽 교육감은 “교육자로서 할 자세는 아니다라고 결정하여 물론 기자회견 전까지 주변의 반대가 심했지만 교육자로서 옳은 길로 가자고 그래야 변화가 온다며 검찰은 1억 3천을 주었다고 했지만 사실대로 준 돈 2억을 말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29일) 글쓴이의 형부의 집과 교수실이 압수수색을 당했는데, “가져간 것이라고는 언니의 통장 인출 몇 백만 원의 영수증(큰 돈이라서 버리지 않고 통장 사이에 보관했단다)과 곽 교육감 활동의 스크랩 파일뿐이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우선 가장 의문점은 박명기는 선거를 두번 치루면서 사채 업자들에게 쫒겨 다녔다는 것이다
녹취도 없고 각서도 없고 오로지 박명기 교수의 일방적 "진술"만으로
곽노현은 도덕성에 죄인이 되었다
떡찰들은 박명기교수의 약점을 잡아 겁박을 하여 또 거짓 진술들을 꾸며가며
언론 조중동 쓰레기 가은 듣보잡들에게 먹이를 주어 허위 사실을 유포 하면서
피의사실을 공표를 하면서까지 곽노현교육감을 죽이면서 흠집을 내는 것이 아닌가?
과연 오세훈전 시장은 몰랐을까?
정말 이것을 모르고 시장직을 사퇴를 하였는지 의문하지 않을수 없다
그런후 28일 곽노현의 사건이 터진날 저축은행 비리 가장 핵심인 박태규가 입국을 하였다
너무나도 같은 수법을 사용하면서 매번 당하고 있는 진보의 분열을 보거라~!!
현정권의 야비하고 파렴치한 행태가 아닌가??
곽노현 교육감을 사퇴하라면 과연 이 사회의 정의는 없다!!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너희들이 정치를 하는게 아니라 정치표 하나를 얻기 위해서
정치를 하는 한심한 정치인들은 사라져야한다
자기들이 혹여나 위태로워질까봐 도리를 지킨 사람을 저버리다니..
참 웃낀 정치인들아 ~!!
너희들이 도덕에 흠집을 내고 있다는 것을 모르겠느냐!
곽노현이 오히려 도덕을 지킨 교육감이다
옳은 행동을 하고도 손가락질을 받을까봐 사퇴하려고 한다면
과연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불의와 정의를 지켜야 한다면서 가리키는
너희들의 모순점 아니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