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 음모론

숨을안쉰다 작성일 11.09.03 02: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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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파장이 큰 일일수록 이권이 연관되어 잇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이런 문제들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나 진행 상황을 두고 의구심을 갖고 음모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분명한 건, 이런 의혹들은 무시되기 보다는 해명되는 것이 옳다는 점이다.

 

특히나 충분한 동기와 근거를 갖추고 제시하는 음모론이라면 그 해명이 분명하게 필요하다.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휴전선 너머 김씨 돼지들이 통치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보다 나은 점은 헤아릴 수 없게 많지만

 

그중 가장 큰 부분들 중 하나는 바로 반대의사를 표현할 자유가 있다는 점이다.

 

산업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검토사항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을 쏟아붓고 있는 이 시대에

 

왜 정치 논객들은 추가적인 검토 요구를 무시하는 것이 옳다고 말하는가?

 

그 훌륭하신 분들의 속내를 내가 감히 어떻게 알겠냐마는,

 

소인배다운 시각으로는 단지 해명할 능력이 없기 때문은 아닐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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