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은 글 안쓰고자 했는데, 기가 막혀서...
fta tv 광고 보셨습니까?
링크는 찾지를 못해서 못걸었는데.
진짜 꼼수가 보입니다.
(좀전에 국민일보 기사와 함께 링크 했습니다. 기사 내용 마지막 부분에 동영상 있습니다)
절반은 노무현 대통령이 나와서
"국민 여러분 오로지 경제적 실익을 중심에 놓고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 다음 세대를 고민하고 내린 결단."
이라는 육성 내용이 나옵니다.
후반 절반은
[노무현 대통령이 시작한 한.미 fta. 이명박 대통령이 마무리 하겠습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 미 의회 연설 하고 기립 박수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기가 막히죠.
왜 fta 반대여론이 노무현 정권때도 많았는데, 지금은 더 많아 졌는지도 생각해보지 않고
[fta가 잘못돼면 노무현이 시작 잘못한 탓이다.
잘돼면 내가 마무리 잘한 탓이다.]
라는 중의적 의미의 야비한 광고를 누구의 표현에 따라 [시체팔이]하고 있는것 아닙니까?
fta의 유불리 때문에도 민심이 좋지 못한데,
이런 야비함과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들이 현 정권의 실제적 최 약점임을 왜 모르는 건지
이젠 답답하다 못해 기가 막혀 웃음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