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이번 정봉주전의원의 사법부 판결을 보고 이렇게 말한다.

"사법부의 판결은 존중되어야 한다"

그러면서 이중적인 잣대로 노무현전 대통령의 친인척비리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고 뇌물을 수수했고 한다.

노무현전대통령 사건에 관해 확실히 판결이 난게 있나?

자기들입으로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라면 그 입으로 뇌물현이라고 말하는건 논리에 맞지를 않는데

믿고 싶은것만 믿고 보고 싶은것만 봐서 그냥 뇌물현이라고 한다...

필요에 따라 사법부를 존중하고 판결도 안난 사건에 대해서는 확신을 하는 그런 모습은 절대 이해불가다.

BBK에 관해서도 이명박대통령에 유죄를 주장하는 게 아니고 많은 의혹을 제기하는것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는 이제 이런 의혹제기도 하지 못한다.

단지 이건 "카더라"가 아니다. 명함 및 주어없는 동영상, 그리고 측근들의 발언, 통장내역 이런 확실한 팩트에 입각해

문제제기를 하는 행위가 과연 범법 행위라 할 수 있을까?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정봉주의원의 많은 증거는 보지도 듣지도 않으려하고 단지 왜 이명박대통령을 못 믿느냐는 식이다...

이건 사법부라는 단체로서 행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니다.

그어떤 단체보다 사실에 입각해 판결을 해야 할 사법부가 많은 증거는 뒤로 하고 뚜렷한 이유도 없이

유죄판결을 내리는 건 대한민국에 법을 완전 무시하고 사장시키는 일이라 보인다.

정봉주전의원의 무죄를 주장하는 사람들 중 그를 열성 지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법부의 올바른 판결을 기대한거지 단지 정봉주라는 사람이 좋아서 무죄판결을 원하는 게 아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이여 지금 언론에서 잠시 다루지 않고 있는 가카 친인척비리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 마냥 말이없고 그런 그를 지지하면서 증거도 없는 노무현전대통령에 대해서는 거품을 물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이지 그냥 맹신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아무리 비교평가를 해도 참여정부보다 더욱 비리가 많고 서민의 삶은 팍팍하기만 하는데

무엇 때문에 그리 지지하는지 이 짧은 지식으로는 알수 없다.

이런 나에게 확답을 줄 수 있는 한나라당 지지자분은 없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