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슨 몬가?

욤시키 작성일 11.12.24 0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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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진짜 이 사건 보고 진짜 어이 없는

 

한 중학생이 친구들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입니다.

 

그 학생은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했습니다.

 

 

다음은 유서를 간추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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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동안 말을 못했지만, 매일 라면이 없어지고, 먹을 게 없어지고, 갖가지가 없어진 이유가 있어요. 제 친구들이라고 했는데

 

○○○하고 ○○○이라는 애들이 매일 우리 집에 와서 절 괴롭혔어요. 12월에 들어서 자살하자고 몇 번이나 결심을 했는데 그때마

 

다 엄마, 아빠가 생각 나서 저를 막았어요.

 

 

저는 제 자신이 비통했어요. 사실 알고 보면 매일 화내시지만 마음씨 착한 우리아빠, 나에게 베푸는 건 아낌도 없는 우리엄마, 나

 

에게 잘 대해주는 우리 형을 둔 저는 정말 운이 좋은 거예요.

 

제가 일찍 철들지만 않았어도 저는 아마 여기 없었을 거에요. 매일 장난기 심하게 하고 철이 안든 척 했지만, 속으로는 무엇보다 우

 

 

리 가족을 사랑했어요. 아마 제가하는 일은 엄청 큰 불효인지도 몰라요.

 

 

저는 정말 엄마한테 죄송해서 자살도 하지 않았어요. 어제(12월 19일) 혼날 때의 엄마의 모습은 절 혼내고 계셨지만 속으로는 저를 걱

 

정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냥 부모님한테나 선생님, 경찰 등에게 도움을 구하려 했지만, 걔들의 보복이 너무 두려웠어요. 대부분의 학교친

 

구들은 저에게 잘 대해줬어요.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가끔 저에게 용돈도 주시는 아빠, 고맙습니다. 매일 제가 불효를 했지만 웃으면서 넘어가 주시고, 저를 너무나 잘

 

생각해주시는 엄마, 사랑합니다. 항상 그 녀석들이 먹을 걸 다 먹어도 나를 용서해주고, 나에게 잘해주던 우리 형, 고마워.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

 

매일 남몰래 울고 제가 한 짓도 아닌데 억울하게 꾸중을 듣고 매일 맞던 시절을 끝내는 대신 가족들을 볼 수가 없다는 생각에 벌써부

 

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그리고 제가 없다고 해서 슬퍼하시거나 저처럼 죽지 마세요. 저의 가족들이 슬프다면 저도 분명히 슬플 거예

 

요. 부디 제가 없어도 행복하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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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가해자들의 의견은

 

"""장난삼아 한 일인데.." 라고 하네요.. 휴 한심해서

 

 

 

-신상 파악 결과-


대구덕원중 2학년 1반


김xx 김xx 서xx 우xx 이렇게 4명입니다.

 

아나 내이름이


김xx 얘가 주도 했음

 

아참 그리고 대구 덕원중학교 교직원들이 애들 입막음하고


학교 명성,위신 깍일까봐 학생들 싸이검사까지한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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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인간 쓰레기들은 사회진출하기전 매장당해봐야합니다


저런 것들이 나중에 강간 묻지마 살인 이런거나 하지


그리고 입만 막으려는 대구 덕원중학교도


명예회손된다하더라도 진실이 알려지고 피의자들의


법의 가혹한 심판을 받도록 조취를 취할때까지


신상털기는 계속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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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에서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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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대구덕원중학교 교직원들이 위신 깍일까봐 입막음하고 싸이까지 검사한다는건 뭔말?

또 위 학생들이 진짜 가해자가 아니라는건 뭔말?

이 학교 1학기에도 자살했는데 교통사고로 위장했다는건 뭔말? -내 의견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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