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정치인

dldlffo 작성일 12.01.05 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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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이 자기들은 얼마나 깨끗하다고 시비하느냐. 정치인들에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라고 하라.”

지난해 1월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1%A4%B5%BF%B1%E2">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전관예우 전력 논란 끝에 낙마했을 당시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0%CC%B8%ED%B9%DA+%B4%EB%C5%EB%B7%C9">이명박 대통령이 분을 참지 못하고 했던 말이라고 한다.

김연광 전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3%BB%BF%CD%B4%EB">청와대 정무 1비서관이 청와대 근무 당시의 뒷얘기들을 묶어 출간한

 ‘오늘을 선택하는 사람, 내일을 선택하는 사람’이라는 책에서 밝힌 비화다.

 김 전 비서관은 “정 후보자의 중도사퇴 건의라는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7%D1%B3%AA%B6%F3%B4%E7">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 결정을 대통령께 보고한 뒤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F%F8%C8%F1%B7%E6">원희룡 당시 한나라당 사무총장에게 ‘이건 당이 발표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으나 결국 거부당했다.

한나라당의 완벽한 기습이었다.”고 했다.

당시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1%A4%C1%F8%BC%AE">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은 원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정치를 어디서 이 따위로 배웠어!”라고 고함칠 정도로 청와대 분위기는 격앙됐다.

이 대통령은 사퇴한 정 후보자를 따로 만나 위로하겠다는 정 전 수석의 보고를 받고

“당신 혼자 인간인 척하지 마라. 마음이 아파도 내가 더 아프다.”라면서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을 위해 전해지는 속담 하나가 있습니다.

겨묻은 쥐가 변묻은 쥐를 나무란다나 뭐라더라...

끼리끼리 진흙탕에 있으니 온 천지 사람이 다그런줄 아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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