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의 대중화는 우리마음속의 악마를 깨우는 달콤한 속삭임이다.
무슨 말이냐면, 기득권의 컷트라인이 1%로 높을때 99%가 저항하지만
커트라인이 30% 또는 40% 정도로 느슨해지면 암묵적 동조자가 많아진다는거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병역과. 지역감정이다.
여자 + 공익 or 면제 or 대체복무 + 국적세탁(ex:타블로) + 갔다온예비군(보상심리..) 등을 합치면
나머지, 실제 최전방 GOP 등에서 현역으로 군복무를 앞으로 해야할 사람은 전체 국민의 30%가 안된다고 본다.
나머지 70%가 앞으로 군대를 가야할 빽도 없고 국적세탁도 못하는 노예계급 남자아이들에게
군입대를 강제하고 있는 것이다.
즉, 징병제는 다수가 소수에게 가하는 폭력인데. 직접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동조하고 있는것이다.
지역감정역시. 소수 전라도의 minority 에 대해서 졸라게 까이지만.
최상위의 TK 출신 (약30%) 기타지역(충청.강원.경기 약 50%) 전라도(20%)
정도로 대충 퉁쳤을때. 최하위 계급의 컷트라인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암묵적 동조자가 대단히 많다.
부동산 정책도 암묵적 동조자를 만들어 내기 좋은 이슈이다.
지난 총선때 서울에서 쫌 가난한 지역인 상계동에서
노회찬이 홍정욱에게 졌다. 이유는 "뉴타운 바람."
조또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 부잣집도련님 홍정욱을 찍어준 이유는
"아파트 한채 얻어볼까 하는 사심" 이었던거다...
실제로는 표를 찍어준 사람들에게 기득권에 편입될 커트라인을 내려주지도 않았다.
개발 부담금을 내지 못해서 더 하층으로 밀려났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