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어도 사랑해요' 미라 남편과 산 여자
러시아에서 죽은 남편의 미라화된 시신과 함께 산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UPI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현지경찰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달 초, 의료진이 극동지방의 카바로브스트에 살고 있는 72세 여성의 아파트를 방문했을 때 이 ‘부부’를 발견했다고 한다.러시아의 RIA Novosti 뉴스는 경찰수사가 진행 중이며 남편이 언제, 어떻게 사망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