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남긴 글에 어떤분이 비아냥 섞인 말투로 아예 정치컨설팅을 하는구나 하셨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확실하게 하고 넘어 가려고요
먼저 저는 원래 대구출신, 야권성향, 진보, 분배주의, 인권중요, 북한에 대한 온건주의를
표방함을 먼저 알려드리고 글 시작합니다.^^
첫번째 민통당
나꼼수가 얻은 인기에 스리슬쩍 편승해서 가려던 비열함은 빨리 버리고 진짜
대안을 내놓길 바랍니다. 이명박 정권은 어차피 8개월 남은차에 허구헌날 정권심판론 이야기 하면 뭐합니까?
요즘보니 국개론에 투표저조론 까지 나오면서 젊은 놈들이 투표장에 많이 갔으면 야권연대가 승리했을거라
하시는 분들 많은데 야권연대가 진정으로 밝은 미래에 대한 청사진 제시했으면 그 사람들이 투표장에 당연히 갔겠죠^^
하다못해 밝은 미래까지는 아니더라도 근거있는 비전이라도 제시했으면???? 아무튼 이번선거는 답이 없었다는거
결론이고요
두번째 또 민통당
민통당은 빨리 몇몇 인물 쳐내야됩니다.
대표적인 인물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박지원 정동영 두사람 있네요
자기네들은 민통당에서 호남색 끝까지 유지하려들면서 경상도는 개혁의 대상이라고 말하는
아이러니한 인물들..민주화 운동하시면서 고생하시다가 말년에 대통령 되셔서 영화롭게 돌아가신분
얼굴에 먹칠하지 말길 바랍니다.
그리고 문재인의원 비롯한 노무현 전 대통령님 추종자들 이젠 노무현 전 대통령님 구구절절한 이야기 꺼내면서
그 영향력에 묻어가려는 노무현의 후계자들도 이제 생각 고쳐먹고 낙동벨트니 뭐니 하는 허무맹랑한 소리하면서
경상도만 개혁 대상으로 보는 그 근시안적 시각 좀 버리기 바랍니다
경상도더러 만날 개혁대상이니 뭐니 하니 경상도 사람들 뿔 좀 안나겠습니까???ㅋㅋ
개혁은 말이죠 남이 시켜서 하고 되는것 보다 자기네들 스스로가 깨닫고 나가야 진짜 개혁입니다
그리고 수도권 시각으로 지방바라보면 절대 안됩니다.
일례로 진주LH공사 전주로 옮긴다 뭐다 하다가 개털린거.....이거 언급하면 너무 길어져서 패스
정신 좀 차리십쇼.
세번째 또또 민통당
야권연대니 뭐니 하면서 서울 먹었다고 자기 위안 열심히 삼고 계시던데^^
선거 역사 뒤돌아봐도 야권연대 안해도 먹을수 있는 지역가지고 수도권에선 승리했으니깐
이번 대선에선 확실히! 이딴 생각할거면 대선 가서도 개털립니다
네번째 통진당
여기도 인물 하나 언급하고 싶은데 바로 자칭 "대구의 아들" 유시민
대구서 28년 살고 상경한 저도 사석에서 농담으로라도 "대구의 아들" 이런 소리 안합니다^^
지난번 지방선거때 대구시장 나오셨으면 제가 끝까지 함 믿어볼라 그랬는데
경기지사 나오고 온갖 정나미가 다 떨어진분.
이젠 단일 세력으론 힘들겠다 판단하신건지 뭔지 NL하고 연합하신거 보면 참.....
뭐가 이분을 이렇게 바뀌게 만든건지
그리고 심상정 노회찬 두 의원님.
개인적인 능력도 굉장하시고 국회활동도 열심히 하시지만 주사파와 이젠 더이상 함께 할수 없다하고
박차고 나가셔서 진보신당 차리셨으면 책임을 지셨어야죠^^
표에 그렇게 목숨을 거시니 솔직히 두분은 개인 역량으로라도 이번선거에서 이기실수 있는 분들이었는데
뭐하러 거길 또 기어 들어가신지......얼른 나오셔서 진보신당에서 "신"자 빼고 진보당 재창당하시길
참....노동자 위한다는 두분과 그 무리들이 정작 노동자들 많은 동네에선 한석도 못건지고
민통당에서 삥뜯은 지역구에서 당선되시니 이 무슨 아이러니함이랍니까?
다섯번째 나꼼수
나꼼수 여러분들 민통당하고 손잡으면 그 놈들이 순순히 나꼼수라는 종이에 코팅 씌워줄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똥만 닦이고 버려질 형국이니......처음의 비판언론으로서의 역할에 더 치중하셨으면
더 보기 좋지 않았을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나꼼수 지지자분들
나꼼수 멤버들이 패스 주고 받고 센터링 올리고 기가막힌 플레이 하고 있는데
관중 난입되면 우예 되겠습니까??^^ 경기장 개판되죠???
나꼼수 이겼을땐 환호하고 졌을땐 같이 울어주고 경기 끝나면 박수치면 그걸로도 족합니다
괜히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분탕질 좀 그만하세요
일베나 정사갤 수구들, 보수아님 걍 빨갱이라고 종로에서 공포탄이나 쏴대는 서정갑이랑 별 다를게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