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2 : 아 버스가 너무 빙빙 돌아 가요. 사람들 많이 타는 곳으로 노선을 빙빙 돌려서 너무 불편해요. 가까운 거리도 돌아간다니까요
서울 시민 3: 돌아가는 버스 때문에 버스 돌아 타고 지하철 탈 때마다 요금 새로 내는거 너무 비싸요. 너무 불편해요
버스 회사 : 아 우리도 빙빙 도는건 알지만 사람 많은 곳 버스 몰아도 손해만 보는데 어쩌겠습니다. 불편해도 할 수 없지요
버스 회사2 : 저 동네는 사람이 별로 안타서 버스를 많이 운영할 수 없어요, 손님 안타서 그대로 손해인걸
이명박 : 음 그러면 서울시 도로 교통 체계를 개편합시다. 서울시에서 손해 부분을 감안해서 이익을 보장해 줄테니 일단 버스 노선을 회사마다 다르게 하지 말고 조정합시다. 그리고 환승도 만들어 시민들 편하게 해주자고요. 음 저 동네는 버스가 너무 적게 오네요. 시민 편리를 위해 버스 더 배치 하세요. 손해 보는건 시에서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시민들 버스회사 : 음 좋은 생각이네요. 그럼 빙빙 돌아갈 필요도 없고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보편적 복지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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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 음 우린 무상 온돌, 무상급식 해야 하기 때문에 버스회사의 손해를 지원해 줄수없습니다.
버스회사 : 약속이 틀리잖소. 당신들이 지원한다고 해서 노선 조정하고 외지에도 버스 많이 배치했는데
박원순 : 아니? 이럴 수가 국민 여러분 이명박의 부정부패가 드러났습니다. 이 동네는 버스 하루에 한대만 가도 되는 동네인데 명박이가 버스 회사와 짜고 쓸데 없이 노선을 늘렸습니다. 쓸데없이 이익을 보존해준 다는 말을 해서 기업 이익만 늘려주고 있네요 혁신해야 합니다.
좌좀화된 서울 시민 : 아니 이럴 수가 이건 이명박의 음모다.
버스회사 : 서울 시장 그렇게 나온다면 어쩔 수 없소. 우린 버스 요금 올리고 노선도 조정하고 환승도 거부해야 하겠습니다.
박원순 : 감히 서울 시민의 교통을 담보로 기업이 횡포를 부리다니. 너희는 망해도 손해를 감수하면서 서울시민을 위해 무상으로 운행해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그거 모릅니까
좌좀화된 서울 시민 : 맞다. 노선도 줄이면 안되고 요금도 올리면 안된다. 우린 세금 한푼도 못 내지만 너흰 손해보면서 그냥 버스 계속 운영해라. 그게 민주주의다. 역시 박원순 서울 시장님이 되니까 생각하는게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