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요금 인상에 왠 박원순 탓???

짜릿쩌릿 작성일 12.04.19 0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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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이상한 주장이 보여서 말이죠

 

비슷 한 예로 지난번 교통 요금 150원 올랐을 때도 무작정 박원순 탓을 하는 부류가 있었죠

실상을 보면, 교통 운수 회사 적자 폭은 쌓이고만 있었고 인상이 불가피한 면이 있었는데

오세훈이는 주민 투표까지 걸려버리니 여론 의식하며 자신이 결정하는 걸 미루고 미뤘죠.

당시 요금 올리건지 아닌지 언론의 추궁을 당한 기사를 보시면 대충 아실겁니다

그런데 결국엔 지가 사퇴까지 걸어버렸으니 뭐...

 

이번 경우도 마찬가진게..

 

9호선 논란의 핵심은 민자사업의 문제와 특혜...

요금 인상 관련해서는 2005년 이명박 서울 시장 시절, 9호선 운영 업체와 체결한 운영 협약이 문제다라는 게 논점이죠.

운영업체 측에서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며 당당히 내새우는게 당시 그 협약을 바탕으로 말하고 있고요..

그런데 보면 그 협약이 특혜 문제가 있다는 것, 운영 업체에서 말하는 적자도 이자 따위로 나가는 것 등등..

뉴스 몇 개만 보면 알수 있는 내용이죠

 

위와 같은 건 차치해버리고, 무상급식 들먹이며 서울시 재정 탓? 박원순이 협상 잘못 한 탓?

사건 발단의 원인을 봐야죠.. 현직이라고 해서 전에 문제까지 오롯이 다  뒤집어 쓰는 건 지나친 감이 있죠

이명박이 거론된다고 해서 (오세훈의 문제와 더불어) 반사 논리로 박원순 물타기를 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핵심은 알고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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