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아이러니 !!!

짱공이시다 작성일 12.04.21 17: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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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사에서 문성근 언론운운했다고 올린글에 반박글로 올라온글에서 참조한 기사를 보겠습니다

 

기사전문)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표직무대행은 최근 자신이 MBC 노조를 방문해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를 언급하며 부산시민을 폄훼했다는 내용의 조선일보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 문 대행은 지난 18일 트위터에 “어떤 신문이 문성근이 ‘부산 젊은이가 나꼼수(를) 안들어(서) 낙선’(했다고) 보도했는데 제가 그리 말했겠습니까. ‘장난질’입니다”라며 “대변인실에서 대응할 겁니다”라고 반발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SNS여론이 일반 국민 여론과 일치하지 않고, 새누리당의 구전 홍보 논리가 SNS보다 전파력이 더 크다고 하면서 나온 발언”이라며 “이것을 앞뒤 자르는 식으로 호도하는 것은 취재와 보도의 기본을 어기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해당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했다”며 “(문 대표는) 그렇게 생각하지도, 그렇게 발언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자 1면 ‘부산 젊은이들 나꼼수 안들어 낙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문 대행이 파업 중인 MBC노조를 방문한 자리에서 ‘부산 젊은이들은 나꼼수를 안 듣는다’는 언론 환경을 먼저 거론했다. 서울·수도권과 달리 부산지역에 나꼼수 청취자가 적어 젊은이들의 표를 모으지 못했다는 뜻”이라고 보도했다.

문 대행과 만났던 MBC 노조는 이에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표대행이 어제 MBC 조합원들과 벚꽃 흐드러진 여의도에서 함께 도시락 먹었죠. 근데 일부 보수 언론들이 문 대표가 이 자리에서 ‘부산시민들이 나꼼수를 듣지 않아 낙선했다’고 보도했는데, 근데 저희는 그런 말 들은 적 없거든요”라고 입장을 밝혔다.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아직도 모르시겠다고요? ㅎㅎㅎ       분명 대변인이       "SNS여론이 일반 국민 여론과 일치하지 않고, 새누리당의 구전 홍보 논리가 SNS보다 전파력이 더 크다고 하면서 나온 발언 "이것을 앞뒤 자르는 식으로 호도하는 것은 취재와 보도의 기본을 어기는 것이 아닌가"       이 말을 보자면 분명 대변인이 문성근은 조선일보의 앞뒤자르기식 왜곡보도가 문제며 문성근대행의 발언을 왜곡했다는걸 말하려는게 정확할겁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발언을 했다는 것입니다 발언을 했다는것!!!   하지만 대변인의 반론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기사의 센스가 발휘!!!   문 대행과 만났던 MBC 노조는 이에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표대행이 어제 MBC 조합원들과 벚꽃 흐드러진 여의도에서 함께 도시락 먹었죠. 근데 일부 보수 언론들이 문 대표가 이 자리에서 ‘부산시민들이 나꼼수를 듣지 않아 낙선했다’고 보도했는데, 근데 저희는 그런 말 들은 적 없거든요”라고 입장을 밝혔다.   근데 저희는 그런 말 들은 적 없거든요 그런말 한적이 아예 없다는 MBC노조측의 반응 그럼 대변인이 거짓말을 한것일까? MBC노조가 거짓말을 한것일까? 기자의 창작인것일까? 대변인이 거짓말을 하려면 차라리 언급을 안했다고 일관적으로 대답하는것이 정확할듯 그렇다면 대변인은 거짓이 아님 그렇다면 볼수 있는것이 기자의 사실 왜곡 아니면 MBC노조의 거짓말 일듯 또 하나 웃긴것은 대변인의 말중에서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SNS여론이 일반 국민 여론과 일치하지 않고, 새누리당의 구전 홍보 논리가 SNS보다 전파력이 더 크다고 하면서 나온 발언”이라며 “이것을 앞뒤 자르는 식으로 호도하는 것은 취재와 보도의 기본을 어기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해당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했다”며 “(문 대표는) 그렇게 생각하지도, 그렇게 발언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렇게 생각하지도, 그렇게 발언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 발언하지도 않았다는것이 발언 자체를 안했다는 것일수도 있음

하지만 "전파력이 더 크다고 하면서 나온 발언"이라는 면을 보자면 발언 자체는 인정한다는 건데?!

그럼 그런식으로는 발언하지 않았다고 해야 맞는것인가 보다

그렇게 되더라도 아예 그런말한적이 없다고 하는 MBC노조측이 거짓말했다는 것 아니면 기자의 창작이라는것을

더 부각하게되는 결과라는것을 몰랐다는 것일까? ㅎ

아니면 대변인이 말을 하다가 이게 아니다 라고 생각했는지 헐레벌떡 말을 바꾼것일까?

참 아이러니 하다

 

 

내가 말하려는건 이런 삼류 찌라시 기사보다는 문대변인인 아직도 언론환경 운운한다는 것이다

차라리 참패를 인정하고 쇄신의 움직임을 보여줘야 할텐데

수구언론 운운하면서 본인의 당원들 한테 마저 '바보같은 반응'이라고 비판하는것 보면

문성근이 제2의 유인촌이 되는것 아닐까 한다

똘똘 뭉쳐도 모자랄 판에 아예 판을 엎어 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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