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yes1389/70136606757?copen=1&focusingCommentNo=6552972

미치겠습니다.

솔직히 다른 주장을 받아 들일 줄 아는 자세도 필요하고 나와 의견이 같지 않다고해서 비난해서는 안되는 줄 알지만 너무나 열받고 화가 치밀어서 글을 남깁니다.

한미FTA를 무조건 적으로 옹호하고,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야 하는 것이 명백하게 옳으며, 영하의 강추위에 물대포를 쏘는 경찰의 행동이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한 이야기를 웃으면서 하는 모습이 너무나 무서워서 남겼습니다.

더 무서운건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 보여서 그래요.

사실 글을쓰면서도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입니다.

자기는 보수도 진보도 아니라고 말하는데 보수도 진보도 아닌건 맞는 것 같습니다. 수구로 보이네요.

조선일보를 형님으로 부르고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과 진보진영을 싸그리 매도하고 그들이 한 행동은 모두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 모습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 주장대로하면 새누리당은 잘못한게 없습니다.

심지어 FTA를 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개소리고 진보진영이 나라를 정권을 잡으면 나라가 망한다는 얘기도 서슴치않더군요.

괜한 감정소모로 지금 골이 띵합니다.

이틀전부터 신경쓰고 싸웠더니 머리가 아프네요.

내가 이상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