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거 가지고 장난하는 우리나라 식품업체들.

푸른시냇물 작성일 12.04.27 15: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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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정말 먹는 거 가지고 장난하는 식품업체들이 많습니다.

외국제품하고도 이제 별 차이 없는 우리나라 과자값이나 분유값을 보면

참 할말이 안나오더군요.

 

흔히 말하는 질소를 구입했는데 과자가 따라왔고 박스를 구입했는데 먹을것이

따라왔다라는 표현은 옛말이 된지 오래입니다.

 

엄청난 크기의 봉지를 뜯어보니 안에 들어있는 것은 한줌도 안되는 과자들

엄청난 박스를 뜯어보니 박스 크기의 6분의 1도 안되는 식품 내용물을 보면

참으로 우리나라 제과업계가 소비자를 상대로 장난질을 하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 소비자들에게 질소값과 박스비 포장비를 받는 것입니다.

과거에 장애우 단체에 봉사갔을때 과자와 빵을 잔뜩 구입했어도

간단히 쓰레기 봉투 1개면 충분할 것을

이젠 양도 줄어들었으면서 쓰레기만 엄청나게 늘어났더군요.

 

빵을 봅시다....  소라빵이라고 나왔는데 두입먹으면 끝이 날 크기인데도

값은 1200원..... 쪼그만한 머핀인데 가격은 1500원 오히려 제과점 빵이 더 쌀

정도입니다.

 

제과업체는 흔히 말합니다.  "과자의 질적 향상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했다.  국내 수입가가 올라갔다.  달러값때문이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따졌을때엔 오히려 내려갔어야 하는 게 정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유를 봅시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만큼 꼬리표 붙히면서

비싸게 받는 나라는 없다고 합니다.  골드 프리미엄 xo 등등....

그런데 오히려 기본적인 분유가 더 영양가가 높다는게 방송이 되었죠............

말장난으로 소비자에게 비싸게 파는 겁니다.

 

정말 언제까지 우리 소비자가 저 식품업체들의 장난에 놀아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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