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GPS 전파교란이 계속되고 있다.

개성지역에서 발사된 GPS 교란은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보름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다.

아직 우리 측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는 없으나, 북한의 이런 GPS 교란이 항공기등 GPS가 장착된 장비에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분명한 도발행위이다.

오산이북지역에서 북한의 GPS 전파교란이 감지되고 있는데 이 지역은 군용기와 민항기 운항이 많은 지역이다.

북한이 GPS전파교란의 강도를 높이면 당장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이다.

북한은 항공기 테러를 비롯한 온 갓 도발을 서슴지 않아 온 집단이므로 언제 어떤 형태의 도발로 우리 국민들의 생존을 위협할지 모른다.

북한의 이런 도발행위에 대해서는 유엔 군사정전위원회 등을 통해 북한에 강력한 항의와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이런 도발행위에 대해서는 국제기구와도 긴밀히 협조, 국제사회가 앞장서 제재토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