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선거지침서

숨을안쉰다 작성일 12.06.25 21: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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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음/유인물 과다살포 등으로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후보는 뽑지 않는다.

 

자신의 당선이 국민들의 삶의 질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후보를 뽑을 이유는 조금도 없다.

 

 

2. 현/전 정권 및 상대 후보에 대해 비방을 일삼는 후보는 뽑지 않는다.

 

네거티브 경쟁은 결국 건전한 의사교환과 객관적인 정책 평가에 방해가 된다.

색깔론, 정권심판론 등 같잖은 네거티브전략을 쓰는 작자들은 절대로 뽑아주어선 안된다.

 

 

3. 정치경력만 있는 후보는 뽑지 않는다.

 

국민의 삶에 대한 이해 없이 정치경력만 죽어라 쌓아온 후보는 뽑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국민을 대변할 수 없다.

 

 

4. 실현가능성 없는 공약을 내거는 후보는 뽑지 않는다.

 

과다한 비용이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재정 확보 가능성도 없으면 비용회수 가능성도 낮은 사업을 공약으로 내거는 후보는,

실천의지 없이 말로만 공약을 하는 후보이거나, 아니면 무리한 사업으로 국민에게 경제적 부담을 지울 게 뻔하다.

 

 

5. 기존 대형 국책사업을 무조건 중단하고 뒤집겠다는 후보는 뽑지 않는다.

 

대형 국책사업에는 많은 기업의 재정건전성과 개인들의 삶이 연관되어 있으며, 많은 납세자들의 혈세가 투입되어 있다.

단지 정치적 결정으로 이러한 사업을 중단하겠다면서 그 파생결과에 대해 어떻게 후속조치를 취할지 전혀 고려하지 않는 후보는,

국민의 삶보다 자신의 정치가로서의 인기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6. 투표를 하지 않는다.

 

슬프지만 위와 같은 기생충들도 이 나라의 머저리같은 국민들이 척척 뽑아주기 때문에 이미 후보는 저런 놈들밖에 없다.

국민들이 할 수 있는 선택은 "기생충을 뽑느냐, 아무것도 뽑지 않느냐."이다.

 

국민이 잘못된 선택을 해서가 아니라, 대안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저 북조선 새끼들이 민주주의랍시고 김씨 돼지새끼들 외에는 대안이 없는 것과 하나도 다를 게 없다.

 

 

 

 

대안이 정말 없냐고? 당연히 있지. 저런 벌레같은 새끼들은 뽑아주지 않는다는 걸 국민들이 액션으로 보여주는거.

 

그런데 과연 후보의 공약이 뭔지, 사상적 기반은 뭔지, 어떤 경력과 경험이 있는 사람인지 조금도 관심 없는 이 나라 국민들이,

당 보고 찍고, 고향 보고 찍고, 심지어 아비 어미가 누군지 보고 찍기까지 하는 한심 끝판왕인 이 나라 국민들이 그걸 할 수 있을까?

 

 

못해. 그냥 포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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