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구리고. 이런날 밖에 나다니면 땀만나고 스트레스만 쌓인다. 그런 고로 우리 건설적인 놀이를 해보자.
대부분 여기서 노는 사람들은 진보적이라고 하지만 실상 좌파계열보다는 우파 성향이 강한거 같다.
집권당이나 야당에서 자칭하는 말도안되는 보수의 개념은 버리도록 하고
상식적인 보수의 시선에서 문제를 풀어보도록 하자
떡밥은 대한민국 근현대사 교육의 문제와 해결책 대한민국 근현대사가 가지는 긍정적 의의 가 되시겠다.
뭐 장황하게 소개할 필요가 없을거 같아서 내용은 적지 않겠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보수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일제의 침탈에 맞써 국가를 세우고 한국전쟁에서 나라를 지켰으며 전쟁의 상처에서 부국의 기틀 수립 정도가 있겠다. 여기에 민주화 항쟁을 통한 근대적 시민의식의 확립까지 들어갈 것이다.
물론 순탄한 과정을 겪은 것도 아닐뿐더러 올바른 길로 항상 간 것도 아니지만 한국의 근현대사는 오욕과 멍에의 연속이었고 '태어나서는 안될 나라'였다는 인식은 장차 이 나라에서 살아갈 후손들에게도 결코 좋은 인식의 방향이 될 수는 없다. 역사는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의 정체성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상식에서 벗어난 집권여당과 수뇌부들 그리고 기타 문제들에 대한 비판은 잠시 접어두고
한국 근현대사의 명암과 거기서 우리가 가져야할 올바른 의식과 긍정적 의의
그리고 앞으로의 근현대사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우리 한번 의견을 교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