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이 분야에 대해 완전 문외한임을 밝힙니다.
몇가지 의문들을 제기하고자 합니다.
전력사용량증가추세나, 이에 따른 전력사용량예측 같은게 있을 텐데요.
그렇다면 수년 전에 이미 이대로라면 수년 내로 전력 사용량이 한계에 도달하게 된다는 예측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만약 그런 예측시스템이 존재하고 제대로 동작한다면,
정부는 이미 수년 전에 지금의 전력대란을 예측하고 있었을 것인데요.
그렇다면 발전소를 짓고 추가로 공급할 전력을 확보하는 게 당연한 일 아니겠습니까?
혹시 지금 발전소 건설이 진행중인가요?
만약 지금까지 정부가 손 놓고 있었다면
이번의 전력대란을 일부러 일으킨 것과 다름없는데요.
그래서 든 의문들입니다.
정부는 지금 상황을 예측하고 있었을까요?
이에 대한 대비로 발전소를 건설하는 계획을 진행중이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