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분명 우리와 통일되어야 하는 대상입니다.
헌법에 명시되어있는데로 진행되어야 한다면, 평화통일로 이루어져야 하죠 - 지향하라는거지 꼭 그러라는건 아닙니다만.
흡수되는 주체는 우리 대한민국이 되어야 하고, 흡수되어야 하는 대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입니다.
그리고 북한 인민들은 우리가 감싸안아야 하는 대상들이고 의식을 개혁시켜야 하는 대상들이지만,
수뇌부들은 타도해야 하는 대상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보통 보수는 이 북한 수뇌부들에 대해 부정적이라면, 진보는 그렇지가 않은 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호의적인 입장이랄까요.
왜 진보세력에서는 친북, 특히 북한 수뇌부들까지 감싸려고 하는걸까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빨갱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분들도 대북정책을 강경하게 나가진 않으셨죠.
제 머릿속으로는 이해가 안되서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해서 올려봅니다.
진보와 친북 사이에는 연결고리가 존재하나요?
존재한다면 어떤 식으로? 학문이나 이론적으로 공유하는 공감대라도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