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3000만원 주니 바로 금융위원장에 전화"

IIIIIlI 작성일 12.09.06 07: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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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사진)가 지난해 3월 “보해저축은행 퇴출을 막아 달라”는 청탁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금품을 받으며 그 자리에서 김석동 금융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선처를 부탁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검찰은 다음 주 박 원내대표 수사를 마무리한 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 등을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저축은행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최근 임건우 전 보해양조 회장(구속 기소)에게서 “박 원내대표의 의원회관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 ‘은행 퇴출을 막아 달라’는 부탁과 함께 3000만 원을 건넸고 그 자리에서 바로 박 원내대표가 김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줬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박 원내대표에게 건넨 돈은 모두 현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박 원내대표가 보해저축은행 쪽에서 청탁과 함께 받았다는 혐의를 사고 있는 불법자금은 2010년 수원지검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전달된 현금 30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6000만 원으로 늘어났다. 임 전 회장이 박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는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구속 기소)도 함께 있었다. 임 전 회장은 보해저축은행 대주주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5&oid=020&aid=0002364871


설마

설마

진짜 받았겠냐

지가 받았으면 할복하겠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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