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내각과 군부 핵심인사들을 모두 대동하고 아리랑공연을 관람했다고 합니다.김정은은 현 집권체제에 대한 장악력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북한 주민들에게 충성심을 유도하기위해서 공연관람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02년 이후로 현재까지 420여회 진행된 아리랑 공연은 1300여만명의 북한 주민들과 18만여명의 해외동포, 외국인들이 관람했으며, 2007년 8월에는 기네스 세계기록증거가 수여됐다고 북한은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대집단 체조와 카드섹션 등에 연인원 10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이를 위해 강제 동원된 10만여 명의 주민과 어린아이들의 고통은 누구에게 보상받을수 있일까요? 김정은은 현재 수해를 입은 북한 주민이 민생은 살피지 않고 오로지 제 배불리기와 주민통제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재자임이 틀림없습니다. 수해로 고통을 받고있는 북한주민들에게 컵라면등 생필품을 거부하는 그 시커면 속내가 평범한 제 눈에만 보일까요? 고통받는 북한 주민의 삶이 하루빨리 자유로워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