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121
박근혜후보의 박정희에 대한 생각이 잘 나타난 글....
중간에 이런말이 나온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머리끝까지 차있고 어떻게 평점을 내리고 말고 할 것이 아니라
이렇게 그동안 억울하게 당하셨는데 그걸 어떻게 벗겨 드려야 하나 저한테 그런 걸 물으신다는 것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은 이해한다..그도 하나의 인간이고 자식이기에 아버지에 대한 갈망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일국의 대통령 후보라면 공과사는 가릴 줄 알아야한다.
父정은 父정이고 잘못된 역사에 대한 인식은 바로 잡혀야한다.
쿠테타를 쿠테타라 생각지 않고 혁명이라 생각하고 억울하게 당했다는 인식을 버리지 않는 한 아집에 사로잡혀
대통령에 당선 되더라도 올바른 운영을 해나가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생각이 어찌 쫌 박정희가 억울하다는 입장 같은데 현충원에 안장된 묘역크기만 봐도
이승만 4,000m², 박정희 5,000m². 노무현1,000m² 밖에 안된다...
또한 어느지역에서는 거의 신격화까지 하는데 뭐 북한의 뽀글이만큼 우상화해야 만족 할텐가?
암튼 점점 박근혜대표가 무서워지는군....
명박횽아가 되돌린 시계를 더 거슬러 올라갈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