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 논문 표절?mbc,조선일보,새누리가 답할 차례.

가자서 작성일 12.10.04 19: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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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논문 표절?mbc,조선일보,새누리가 답할 차례.  [또또님 글]

 

 

 p.s1

kbs와 sbs는 mbc "안철수 박사 논문 표절" 보도 이후 일절 보도가 없었는데 그 이유는 "표절로 볼 수 없다"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319

KBS 관계자,mbc 보도 한달 전 취재를 했고 팩트로 확신하기 어려워 보도하지 않았다.

sbs 관계자, 취재기자들이 전문가들 취재해 보니 표절로 볼 수 없다는 분들이 더 많았다

 

<mbc,조선일보,새누리 이정현 공보단장 주장과 그 주장 반박 가능한 근거가 뭔지 정리>

판단은 보는 분들이 각자 알아서 할 문제지만 안철수 후보가 논문 표절이라고 문제 제기 mbc, 조선일보는 대답을 해야 합니다. 근거 없는 문제 제기라면 즉각 사과는 당연, 정정 보도 및 mbc 김재철 사장은 거취 결정해야.

그리고 이정현 공보단장에게는 따로 질문

 

1. mbc는 전혀 엉뚱한 논문을 제시하며 안철수 후보가 표절이라고 함,

mbc가 검증한 논문이 뭘까요?

mbc 보도에 나온 논문은 소아과학 전공자 학위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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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보도 안철수 후보 박사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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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bc는 소아과학 전공자 학위 논문을 제시하며 안철수 후보 박사 논문과 비교. 매치 불가능.

아래 사진 하단 오른쪽 논문을 안철수 후보 박사 논문과 비교를 해야 하는데 mbc는 엉뚱한 논문 제시.

아래 사진 상단과 하단 왼쪽은 mbc가 보도한  소아과학 전공자 논문. 그 논문과 안철수 후보 논문 비교 불가능.

하단 오른쪽 생리학 전공 서교수 논문  "일과성 외향 전류에 대한 연구"를 안철수 박사 논문과 비교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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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에서 안철수 후보가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논문(오른쪽 아래)과 방송 화면에 나간 논문(맨 위, 왼쪽 아래)이 각각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MBC 보도에 대해서 안 후보 캠프는 반박 자료와 근거를 속속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3. 안철수 후보 논문과 서교수 논문은 연구 대상이 다르고 볼츠만식 이용 도출 과정 외 유사성 없음

두 논문은 연구 대상이 전혀 다르고 두 논문에서 동일하게 볼츠만식을 결과 분석에 사용 했기에 실험 결과 부분에서유사한 부분이 나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 총 65페이지 안후보 논문에서 동일 분석 방법 기술 부분 외에는 서교수 논문과 유사한 부분이 없음

14377_15769_3049.jpg  (사진 =mbc측의 주장을 표로 만든 서울대 이석호 교수 자료 캡처)

 

 

4.볼츠만 곡선을 인용 문헌 없이 사용했다고 표절?

볼츠만 곡선은 만유인력과 같은 원칙이라 노벨상 수상자도 원저 인용 없이 사용.

mbc는 '볼츠만(Boltzmann) 공식을 인용 문헌 없이 사용했다'며 문제라는데

볼츠만식을 최초로 이언전류 분석에 사용해 노벨상을 수상한 홉킨과 헉슬리(Hodgekin & Huxley)의 논문에서도 볼츠만 식을 원저 인용없이 사용

14377_15771_3124.jpg   (사진 =서울대 의과대학 이석호 주임 교수 자료 캡처)

 

 

5. 노벨상 수상 홉킨과 헉슬리의 논문에도 괄호 빼고 볼츠만 곡선 사용

 mbc와 조선일보는 괄호 빠졌다고 표절이라고 하는데 홉킨과 헉슬리의 논문에도 괄호 빼고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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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츠만 공식'부분에 대해 "볼츠만식을 최초로 이언전류 분석에 사용해 노벨상을 수상한 홉킨과 헉슬리(Hodgekin & Huxley)의 논문에서도 빠진 괄호.  "분모의 exp 뒤의 중괄호 없이도 볼츠만 식임을 아는 데 지장이 없다"

14377_15771_3124.jpg   (사진 =서울대 의과대학 이석호 주임 교수 자료 캡처)

 

 

6. 새누리 이정현 공보단장, 안철수 대응은 언론 협박 수준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기자에게 " 병 걸리셨어요"는 뭘까요? 이건 협박인가요? 아닌가요?

mbc는 보도 1시간 전에야 연락이 왔고 볼츠만 공식은 (만유인력과 같은)원칙이라 출처 표기 없이 인용 가능하다고 했음에도 mbc가 어떻게 보도를 내보냈죠? "안 후보와 논의 후 답변하겠다"는 허위 보도 및 표절이라고 했죠

그러니 안철수 캠프 (안철수 후보 발언 아님) 대변인이

"알아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임에도 이렇게 보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언론이기를 포기할 때에야 이런 무책임한 보도가 나올 수 있다”며 “MBC와 해당 기자는 공식 사과하고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하는건 당연

 

작년 9월달에 박근혜 후보가 기자에게 "병 걸리셨어요?"라고 한건 뭡니까? 

 (정준길 공보위원 안철수 불출마 종용 협박때 박근혜 후보가 안철수가 구태라고 한거 사과 하셨나요?)

 

 

<정리>

mbc와 조선일보가 표절이라고 문제 제기를 한 부분  전부 반박 가능.

원논문 작성자 서인석 교수 "안철수 후보는 표절 아니다"

의학계 표절 아니다."구구단 인용도 표절?"

학계 "볼츠만 곡선은 정립된 원리, 인용표기 없이 사용하는건 관행"이라고 합니다.

이제 mbc와 조선일보가 답을 할 차례. 잘못을 인정하면 정정 보도는 물론 mbc는 사과 방송 필수.

김재철 사장은 거취 결정을 해야 합니다.새누리당도 마찬가지. 

안철수 후보에 대한 공세 및 안철수 후보가 언론 협박이라는 얘기까지 했기에 사과 필수. 

그리고 박근혜 후보 발언(안철수 원장이 지지율 역전 질문에) "병 걸리셨어요?"는 뭔지 답을 해야겠죠!

 

이석호 서울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주임교수 의견

"표절이 아니다"

 "MBC 측에서 문제 삼는 볼츠만곡선은 19세기 통계물리학자인 루드비히 볼츠만이 정립한 물리학적 원칙으로, 뉴튼의 만유인력의 법칙과 비견되는 물리학적 법칙"

 "자연현상의 해석에 뉴튼의 원리를 적용할 때마다 그의 저서인 '프린시피아'를 인용하지 않듯, 볼츠만의 원리를 적용할 때 인용문을 달지 않는 것이 관례"

 

의학계에서도 안 후보 쪽의 주장과 일치하는 의견

배영민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교수

 "볼츠만곡선식은 하나의 정립화된 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인용표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며 "구구단을 사용하면서 누구의 논문에 나온 내용이라고 표기하지 않는 것과 같다""사실 '볼츠만곡선을 사용했다'고 하지 않고 '이 식에 따르면'이라고 표기해도 무방하고, 우리들도 별도 인용표기 없이 자주 논문에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은 한양대학교 생리학교실 교수(사견임을 전제)

"과거에는 논문에 가급적 모두 인용표기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며 "지금은 너무 오래돼 찾기 힘든 저서도 많고, 또 일일이 인용표기를 하기에는 너무 많기 때문에 '볼츠만의 원리'처럼 교과서에서 사용할 정도의 원칙은 인용표기를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

 

다른  학자도 연구결과 도출을 위해 동일한 과학적 원리를 사용한 것을 두고 표절이라고 할 수 없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수-

"예를 들어 경제학 분야를 빗댄다면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을 활용한 많은 경제학 이론들이 있는데 이를 표절이라고 하지 않는다"

즉 안 후보의 논문과 서모 교수의 논문에서 '볼츠만 곡선' 부분이 동일하게 포함돼 있다고 해서 이를 '표절'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주장

 

p.s

학계와 의학계 반응 기사 출처는 머니투데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100214442198611&outlink=1

이석호 주임교수 의견은 언론에 보낸 pdf 캡쳐.

 

최근 mbc가 뉴스로 승부라며 뉴스 신설,개편 및 최종적으로는 뉴스데스크에 시청자 유입이 목표라는거 보셨나요? (뉴스데스크 시청률 진짜 장난 아님)

9월  주중 주말 시청률,mbc는 한자리수,kbs 1/3, sbs 1/2. 이러다 애국가 시청률 나오겠네요 ㅉㅉㅉ

KBS <9시 뉴스> 주중 평균 시청률은 21.4%, 주말 시청률은 15.6%

SBS <8시 뉴스> 주중 평균 시청률 12.8%, 주말 시청률 10.2%

MBC <뉴스데스크> 평균 시청률도 6.9%로 ,주말 시청률도 5.1%

mbc는 뉴스로 승부라는 헛상상 그만하고 보도한 뉴스부터 책임을 져야 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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