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형씨, 지시한것만 잘한다고 효자되는것 아닙니다. [님 님 글]
녹색으로 된 면과 밑의 숫자가 말많고 탈많은 사저용지 지번...
하늘아래 먼땅도 아닌... 바로 연결된 같은 땅,
시형씨가 구입한 토지 토지 463㎡, 건물 267㎡를 11억 2천만원에 구입
대통령실은 이보다 적은 면적의 토지 386㎡를 구입하는데도 40억중 녹색부분만 24억 3천2백만원을 지급.
시형씨가 청와대 보다 부동산 재테크엔 일가견이 있군요...
청와대는 시형씨가 싸게 구입한 이유가 그린벨트때문이라 했는데요...
그럼 청와대가 먼저 알박지... 왜 양보했데요??
나라돈이라고 막써도 되요?? 시형씨보다 더 아꼈어야지요........
배임혐의... 저가로 구입해준 시형씨덕분에 혈세는 낭비한꼴이 된 청와대...
시형씨...왜 비싸게 사서 국민혈세를 낭비하냐고 아버지에게도 가르쳐 줬어야죠...
부모된 입장에서 아들이 싸게 계약성사를 했다면 칭찬을 해줘야 마땅한데...
부하직원들은 나라돈을 다 써가며 계약했다하니...
개인돈은 최대한 적게쓰고 나라돈은 최대한 많이 쓰게 하시는... 대통령의 소신...
국민들이 아주 괘씸해 할만 하죠??
지시한대로만 움직이는 부하직원도 아니고 아버지가 살집을 알아보는 아들인데...
아버지가 국가 돈으로 비싸게 사면 싸게 살 방법을 가르쳐 줬어야 아들된 되리인겁니다...
상식입니다...
지시한건만 잘한다고 효자되는것 아닙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지시해서 마련했다는 매입비용 12억에 대한 출처...
일단 청와대보다 더 현명한(?) 부동산 재테크로 공시지가보다 싼 11억 2천으로
계약을 성사시켜 12억만 준비하면 되었다고 어머니에게 칭찬을 들었는지는 모르나...
어머니께선 선뜻 집담보 대출로 6억을 내줍니다...
그리고... 나머진 다스의 큰아버지에게서 6억을
편리한 계좌 이체를 이용하지 않고 수고스럽게 현금뭉치돈으로 옮기는 노력을 하십니다...
다스 회장님이 거래 중지중이셨는지... 아님 아버지가 부동산은 현금으로 거래하는게
상도에 좋은거라 지시를 하셨는지는 모르나...
무거운 여행용 가방 3개를 청와대 붙박이장까지 옮기는 수고를 자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6억의 출처 를 의심하게 만든... 시형씨의 효성지극한 수고로움....
청와대가 4배의 웃돈까지 얹어주며 대통령 퇴임후 사저비용으로 정해진 국고 40억에
초과하면서까지 억지로 맞춘 이유가 의심되는 이유도......
바로 시형씨가 지시한대로 움직여준 탓이기도 하겠죠....
그냥 대통령을 아버지로 모시는 아들된 도리로 괜한 오해를 살수 있으니
큰아버지게에 계좌로 보내달라하던가...
청와대가 너무 비싸게 부지를 매입했다고 아버지께 언질이라도 했다면
그것이 우리가 아는 상식적인 효심일진데...
시형씨는 현찰 돈가방과 함께 괜한 의혹만 잔뜩 짊어지고 청와대로 옮긴듯 합니다.
이런 지시한대로 움직여준 효심에 감명을 받은건지는 모르나..
명의를 또 아들명의로 해주십니다... 이또한 지시한것이라 합니다.....
청와대는 주변 집값이 오를까 시형씨 명의로 했다는 변명을 하며
공시지가보다 웃돈을 주며 주변집값 상승에 일조를 한 자신들의 무능함을 스스로 비웃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편법증여, 부동산 실명제위반,
저가에 매입하고 청와대가 올려준 고가의 가치로 소유하려는 투기목적 의혹등을
살만하기에 충분했던것이죠...
아버지가 계신 청와대는 아들의 탁월한 재테크 능력과 지시한대로 움직여만 준 덕분에
아버지가 꽤나 난처해진건 사실인듯 합니다^^...
아들이 부모님 살집을 알아봐주고 부모님 시키는대로 말잘들으며 계약하고 행동해준게
뭐가 그리 탓할 문제냐며 일반인들 집계약 전세계약하듯 봐라봐주려는 사람도 있을까도 싶습니다...
지시한 아버지도
국가의 돈을 흥청망청 써서도 안될 자리에 있는 사람이며
그 지시를 그대로 한 아들도...
국가의 돈이 잘못 쓰여진다면 제대로 쓰라고 말했어야 그것이 아들된 도리고 효심인겁니다.
알고도 모른척, 아니면 처음부터 그리하려 했다면 더더욱 용서가 안되는 국유지를 활용해
개인의 부를 축적하려한것에 나라를 이끄는 대통령이 지시한 것밖에 안된다는것이기에...
특검은...
아들이 그럴수도 있겠구나 가볍게 넘겨서도 안되며
그것은 효도가 아님을 하나부터 열까지 단호히 가르쳐줘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한점 의혹도 남기지 말아야 할것이며...
자신에게 할당된 나라돈은 아낄필요 없이 어디에 써도 다 써야 한다는 그 생각이,
진행상황 보고를 다 받았다는 대통령이 가지고 있었는지도 알아야 겠습니다.
경제대통령이란 분이... 나라살림은 곤두박질 치는데...
부동산 재테크만큼은 가족들과 의논하며 지시하고, 철두철미하게 준비한것처럼 보여,
배신감의 정도를 넘어 몸서리가 쳐질 정도입니다...
특검에 출두한 시형씨...
이번엔 어떤 지시를 받았을까요??
대통령 아버지에겐 효자일줄은 모르지만 저의 눈엔 불효를 하는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