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는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실시하고 있죠. 정당명부식은 개방형과 폐쇄형 두 가지가 있고 현재 폐쇄형 정당명부식제도를 운영 중 입니다. 폐쇄형은 정당에서 작성한 비례대표 명부가 있고 유권자는 정당에만 투표를 하게 되죠. 님이 비판하는 것이 폐쇄형정당명부식비례대표제네요. 그 대안으로 개방형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가 있어요. 정당에서 작성한 명부에서 선호하는 후보자를 선택하는 것이죠. 비용이 많이 들고 절차가 복잡하지만 유권자의 선호를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민주주의에 부합한다고 봐야겠죠. 그러나 폐쇄형과 마찬가지로 정당에서 후보자를 선택한다는 한계가 있네요.
저는 앞으로 지역구 의원수를 줄이고 비례대표수를 늘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비례대표제가 사표발생을 방지하고 국민의 의사를 훨씬 더 잘 반영하는 제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