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 동정론.

어두운빛깔 작성일 12.11.20 19: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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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29일 남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번쯤 되짚어 보아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현재 인터넷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안철수&문제인 후보에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박근혜 후보에게는 엄청난 비난과 악플로 거의 도배가 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정책 선거가 아니게 된 것 같습니다. 필자로서는 참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의 선거인 수는 약 3700만 정도 입니다. 그 중 투표권을 행사하는 선거인 수는 약 2300만 정도이구요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현재 넷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론들이 3700만 선거인들의 생각을 충분히 대변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정에 약하다고 하죠. 현재 넷상에서 공격적인 댓글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완전 국가의 역적처럼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박근혜후보 관련 기사에 관련되어진 안티성 댓글과 추천 수만 보더라도 평균 1000명 정도 입니다. 즉 선거인 3700만의 대표성을 띨 수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냥 기사와 댓글만 훝어보고 가시는 분들이 많죠

그 외에 인터넷을 전혀 안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구요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거냐면 앞으로 새누리당은 박근혜 후보의 동정론을 계속 형성 하며 선거 운동을 하게 될 것 입니다.

마치 남자 두명이 여자 하나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 하는 것처럼요...

민주당과 안철수 후보는 정권교체를 계속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자칫 동정론으로 빠지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거인의 50%는 여성입니다. 우리 한국사회에서는  여성은 사회적 약자다라는 의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보호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남자 선거인들 중에서 박근혜 혼자서 힘들게 선거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동정표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 박근혜 후보는 문제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한테는 왕따죠)


제가 무엇을 말씀드리고 싶은 건지 대충 짐작을 하실 것입니다. 

정경사에 있으신 분들 만이라도 최대한 정책적인 검증으로 후보들을 평가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박근혜 후보에 관한 안좋은 댓글도 적정선에서 지켜주시구요.

자꾸 한쪽만 몰아 부치면 저번 총선때 처럼 이번 대선에서도 발리고 말겁니다.

한국 사람들은 정에 약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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