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자유토론
안 : 글로벌 금융위기 심각하다. 그중 부동산대책 어떻게 보나?
문 : 대책들을 잘 강구할 필요가 있다. 지속적으로 부동산이 재산증식 투기대상의 시대는 끝났다고 본다. 여러 창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안 : 임기중 일자리 150만개 얘기했는데, 숫자만 따진다면 좀 부족해보인다. 취지는?
문 : 수치를 종합적으로 발표한 적은 없다. 언론에서 분석한 것이다. 사실은 숫자보다 질이 중요하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명박정권 일자리가 공공근로의 단기근로 수준이다. 예산을 잘 활용하면 150개 만드는 것은 당연하고, 일자리 혁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문 : 의원정족수조정. 내 입장은 지역구와 비례대포간의 (비율)조정이다. 안후보는 축소이다. 나는 양쪽을 포괄하는 표현으로 ‘조정’이라고 했는데 안후보는 아까도 ‘축소’라고 표현했다. 캠프에서 제대로 보고받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안 : 문구를 보시면... ‘조정’한다 라고 되어 있다.
문 : 그래요. ‘조정’이라고 했는데 ‘축소’라고 하지 않았나?
안 : 그러면 ‘확대’라고 해야하나?
문 : 나는 양쪽의 표현을 모두 포함할 수 있게 ‘조정’ 이라는 표현을 썼다. 인수위에서 조정을 하면 되는데 왜 자꾸 축소라고 해석하나?
안 :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문 : 여론조사 방식도 그렇고 절충에 대한 태도 변경이 없다. 왜 그런가?
안 : 내가 얘기한 적이 없다.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
안 : 좋은 합의안을 도출하자.
사회자질문 : 상대방 공약 칭찬할 점?
문 : 안후보의 진심을 믿는다. 그러나 협상팀에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 안후보의 덕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런 부분들은 안후보가 정치에 들어와서 해낸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안: 문후보의 청년일자리정책이 좋았다. 내가 만약 단일후보가 되면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 앞으로 함께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