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팬클럽 ‘해피스’ “문재인 후보 지지”
해피스는 “2012년 대통령 선거는 새로운 대통령 선출의 의미를 넘어 불신과 갈등의 정치를 신뢰와 통합의 정치로 바꾸기 위한 절체절명의 기회”라며 “낡은 기득권을 고집하는 세력과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세력 간의 물러설 수 없는 결전”
"안철수 현상’으로 상징되는 변화에 대한 열망은 우리 모두를 하나로 만들었다. 깨어 있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는 우리 스스로를 희망으로 만들었다”면서 “복지국가 실현과 평화적 통일에 대한 우리의 꿈은 지금도 변함없다”
“오늘 우리는 안철수 전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바와 같이 국민의 열망인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면서 “2012년 우리는 시민이 승리하는 역사를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윗글은 해피스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회원이 쓴 글 같습니다)
(회원 전체 의사가 반영된 공식입장이 아닌 상태로 대표단의 결정이 무슨 의미가 존재하는지요
해피s 대표단의 단독 결정은 해피s 전체 지지자들을 진정성을 무시하고 왜곡하는 처사라 생각합니다)
이날 문재인후보 지지 선언은 김용주 변호사 등 공동대표 4명과 오태양 사무국장를 비롯한
지역대표 19명만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해피s의 홈페이지에는 이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게시판에는 대표단의 단독적인 의사결정에 비난하는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문재인후보 지지선언 결정은 해피s 회원들과 회장단들과의
공통적인 의사결정구조를 따르지 않은 결정인듯 하다
더군다나 현재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도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은 상태이다
오히려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를 더 힘들게 하는것은 다름아닌 해피s 회장단들의
독단적인 행동이 아닌가 싶다
소수의 해피s 회원들의 문재인 후보 지지 공표라는 독단적 행동은 그동안 안철수를
지지해오며 가시밭길을 견뎌온 수많은 안철수 지지자들과 문재인 후보와의
불협화음속에 사퇴를 할수 밖에 없었던 안철수 전후보의 발자취를
애초의 방향과 전혀 다르게 왜곡시키고 있을 뿐이다
또한 해피s 대표단의 독단적 지지 결정은 기초적으로 문재인 후보에 대한
자신들의 정치적 성향을 위해 해피s를 이용했다는 비난을 피해갈수는 없을것 같다
(이건 나도 좀 놀란 글 안철수 지지층들이 대게 문재인 후보도 좋게 볼거라 생각했는데
사실 그렇지도 않은것 같음 글쓴시기도 11월 28일이며 글에 대한 추천이 반대보다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