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선언이 미비하다면 그럼 이 기사는 머죠??

길가다꿍했져 작성일 12.12.03 18: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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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세관기자] 유민영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 대변인은 3일 진심캠프 해단식에서의 지지자들에게 전달된 안 전 후보의 메시지와 관련, "안 전 후보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돕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방법 등은) 조만간 결정해서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이날 오후 해단식 직후 선거캠프가 있던 서울 공평빌딩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안 전 후보의 발언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진심캠프 해단식에서 "사퇴기자 회견 때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을 하겠다고 했다. 이제 단일화 후보인 문재인 후보를 성원해 달라고 말했다"며 "저와 함께 새 정치와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어 온 지지자 여러분들이 큰마음으로 제 뜻을 받아들여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다만, 10여 분 간의 연설 시간 중 이 한 번 만 문 후보에 대한 언급을 해 안 전 후보가 소극적 지지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유 대변인은 "오늘 안 전 후보는 첫째 백의종군해서 정권교체에 기여한다고 다시 한 번 분명히 말했고, 둘째로 지지자들에게 단일후보인 문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남은 문제는 어떻게 도울 것 인가다. 조만간 결정해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문 후보를) 돕는 것은 구체적 행위의 영역이다. 오늘 (안 전 후보의) 말씀에서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봐 달라"고 덧붙였다.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203182605352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 측은 3일 안 전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에 대해 "어떤 조건에서도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고, 문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안 전 후보 측 유민영 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해단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안 전 후보는 캠프 해단식 인사말에서 문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재차 밝히며, "제 지지자들이 이제 큰마음으로 제 뜻을 받아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지원방법을 명시하지 않았고, 이 발언 뒤에 곧바로 정치권 비판 발언을 쏟아내면서 '지지 수위가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유 전 대변인은 이와관련 "(안 전 후보가) 백의종군해서 정권교체에 기여하고, 어떤 조건에서도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번 더 밝힌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또 "사퇴선언에서 더 나아가 지지자에게 분명하게 단일후보로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며 "그러한 기준에 따라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문 후보를 지원할 방법에 대해서는 "돕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고, 조만간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정리해 말하겠다"고, 유 전 대변인은 설명했다. 아울러 안 전 후보가 이날 '새 정치'를 강조하며 정치권을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그것은 그것대로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새 정치와 문 후보에 대한 지원을) 상호 조건으로 판단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203184503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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