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왜 노무현을 벗어나지 못하는가

짱공이시다 작성일 12.12.11 20: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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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좌와 우파의 대결

진보와 보수 대결 아냐사실 기회주의자들의 대결...
"문재인 구태정치 타파한다면서 가지고 나온 제1이 국회의원 숫자 줄이기 그나마 기대할만한 대통합 내각 구성 현실적으로 진정성 느껴지지 않는다 진정성이 애초에 존재했다면 왜 현재 좌와 우의 대결로 몰고가는가"

선거판에서 양쪽 모두 자기들에게 유리한 이야기만 하고 불리한 이야기는 안 하고 있어...이명박 정권의 공과를 왜 박근혜 후보가 떠안지 않냐고 책임정치를 들먹거리는데 과거에는 또 그런 이야기를 안 해, 김대중 정권 마치고 노무현 정권 캠페인 때는 책임정치 이야기를 하면 새로운 비전을 이야기하지 과거에 얽매이느냐, 과거형 투표를 말하냐고 한다. 새누리당에서 국정쇄신을 이야기하는데 민주당에서도 늘 새정치 이야기를 하는데 정치쇄신인데 결국 정치권 부패를 없앤다, 앞으로 정치를 개선해서 상향식 공천하고 제왕적 대통령제 안한다고 하는데 사실상 두 정당 다 핵심을 놓치고 있는 것,정치권에 국민들이 실망을 한 것은 부패와 무능 때문, 그런데 무능을 없애고 부패 없애려면 패거리 정치 없애고 상설 국회하면 되고 제왕적 대통령제를 이야기하는데 대통령제를 하면서 대통령의 권한을 줄이겠다고?!정말 필요한 건 민주주의가 제대로 되려면 대통령제를 할 때 대통령 권한 축소보다는 권한을 견제하는 입법부, 사법부의 권한이 제대로 작동되면 되는 것, 민주주의 정치가 삼권분립하는 건 견제와 균형에 의한다견제를 잘 해서 균형을 잘 맞추면 되는데 우리 입법부가, 사법부가 제 기능을 못해서 제왕적 대통령제로 보여...
"사실상 안철수 파괴력 대부분 실종"안철수 지지자들 자체가 기존 정당에 염증을 느낀 지지층들과연 안철수가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해서 문재인을 지지하겠는가
안철수 교수가 변수가 되기에 먼저 안철수 교수 스스로가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자기가 늘 주장하는 새정치를 보여준 게 별로 없다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건 오히려 피로도를 더 쌓이게 하고 어떠 의미에서 새누리당에서 말한대로 구태를 보여준 것과 다름없이 유권자들은 느끼고 있다


문재인 “대통합 내각 구성...시민의 정부출범”


"민주당에서 나온 거국내각 이야기는 민주당 후보로 나와서 민주당을 깬다는 이야기"
내각에는 시민사회 세력, 합리적 보수 세력까지 다 아우르겠다는 이야기는 노무현 정권의 노무현 프레임, 노무현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게 외연을 넓히고 있지 못하는 분석이 나오니까 노무현 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거국 내각, 안철수 교수와 화학적 융합하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거국내각, 국민신당을 거론하는것일뿐,
그 증거로 광화문 유세에서 바로 찬조 유세에 나오신 인사들이 노무현 프레임을 이용연설을 들으면 노무현 대통령이 어떻게 하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말을 하시고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하려고 했는데 그게 오히려 문재인 후보가 노무현 틀에 묶여 있는 것으로 조연설하는 분들까지 만들고 있는 것 오히려 전략상으로 실수가 계속 되고 있다 만일 계속해서 문재인이 현재와 같이 노무현의 틀에 갇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우리는 다시 노무현 정권 시절 정권말 이념논쟁에 시달리다가 직접적인 서민정치는 날리는 과오를 또 다시 돌이킬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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