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대도 30년뒤 50대가 되면 보수 지지자로 변할수밖에없음.
정확히는 보수지지자로 변한다기 보다, 30년뒤의 20대들이 주장하는 진보는 지금 20,30대가 주장하는진보와
확연히 차이가 있을거란 얘기입니다.
지금 50대 60대는 70,80년대 20대 30대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뜨겁게 민주주의를 외치던 20,30세대입니다.
그당시 대학생들이 얼마나 깨어있었고, 민주주의를 열망했는지 지금 놀먹자대학생 20대들은 감히 상상못하겠죠.
그렇게 목숨걸고 민주주의 외치던 7,80년대 세대들이 지금의 50대 60대인데,
이들이 왜 문재인,민주당이 아닌 박근혜와 새누리를 지지했을까요.
특히, 이번선거에는 박정희정권당시 모진고문당했던 분(지금 이름이 기억이 안남) 꽤인지도 있는분이셨던거 같은데
박근혜 지지를 선언했었죠.
그이유는 7,80년대 민주주의를 외처던 진보세력 20.30세대가 바라보는
현 20,30의 진보, 문재인 민주당이 내세우는 진보와 확연히 차이가 있기때문입니다.
저는 그 첫째가 바로 종북사상이라고 봅니다.
그분들이 원한건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대한민국이지. 잘못한 정권심판하자고, 종북사상자들과 손잡는 정치인들에게
정권을 맡기는게 아니였죠.
30년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20,30세대인 우리가 외치는 진보, 정권심판과
30년뒤 20,30세대가 외치는 진보와는 분명 차이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진보정권이 없었던것도 아니죠.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10년집권했었습니다.
이미 진보세력에도 나라를 맡겨봤고,
이명박정권도 심판은 해야하지만, 그 심판을 현문재인,민주당에 맡길수없다.
이게 국민의 뜻이라고 봅니다.
투표율75% 사상첫 과반수득표 51.6% 100만표이상 표차이.
4월총선에 이어 이번대선까지 단지 노인들 어르신들의 선택이 아니라,
70,80년대 가장 뜨겁게 민주주의를 외친분들이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생각을 한번 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