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면 518에 대해선 논쟁조차 거부하는분들 계시는데

땅크나가신다 작성일 13.01.06 11: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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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05월 17일자 연합뉴스(5.18민주항쟁에 대해 설문조사실시)

(光州=聯合) 羅庚澤기자 = 光州.全南이 아닌 다른 시.도 주민의 절반 가량은 5.18의 국가기념일 제정과 국립묘지 승격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광주사회조사연구소와 광주방송(KBC)이 5.18 민중항쟁 제16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光州 4백명, 全南 2백명,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8백명 등 20세 이상 60세 미만 성인 남녀 1천4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17일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光州.全南지역 거주자(이하 光州로 통칭)는 83.5%가 5.18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에 찬성했으며 89.8%는 망월동 묘역을 국립묘지로 승격시키는 데 찬성했다.

그러나 다른 지역의 경우 57.3%가 국가기념일 제정에 반대했으며 48.4%가 국립묘지로 승격시킬 필요가 없다고 응답해 큰 대조를 보였다.

'현정부가 5.18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광주지역은 59.5%가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고 부분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절대로 해결할 수 없다고 보는 사람도 30.3%나 됐다.

그러나 타지역에서는 부분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는 사람이 67.3%, 절대로 해결될 수 없다는 의견이 23.5%로 나타나 광주에 비해 현정부의 문제해결 가능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5.18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광주지역은 32.0%가 죽음, 피, 망월동 등 죽음과 관련된 이미지를 맨먼저 떠올렸으며 25.3%가 학생, 총, 최루탄 등 시위장면과 관련된 생각이 난다고 응답했다.

또 22.3%는 민주, 단결, 불의에 대한 항거 등 5.18의 성격과 관련된 이미지를, 10.5%는 한(恨), 차별, 분노 등 비관적 감정을 떠올렸다.

이에 비해 타지역은 광주사태, 폭도, 폭동, 간첩 등 당시 언론에 보도됐던 이미지로 5.18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27.0%로 가장 많았으며 22.9%가 학생, 총소리, 최루탄 등을, 16.8%는 민주화, 독재, 단결 등의 순이어서 아직도 5.18이 광주 이외 지역에는 크게 잘못 알려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18 특별법 제정은 광주가 72.6%, 타지역은 69.7%로 미국의 사과에 대해서는 광주 92.5%, 타지역 78.4%로 다같이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 상호 의견이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094199

 

요건 역사바로세우기 재판을 실시할 당시여론조사

 

지금은 거의 성역화 되있지만 그래도 논쟁정도는 가끔 해볼수 있지않겠어요?

가뜩이나 요새 이슈도없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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