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며느리가 무섭다" 공포에 떠는 시어머니

한국스티븐 작성일 13.02.09 18: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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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30209n04234


대한민국의 발전이 너무 빨리 일어나서라고 해야 하나.


의식이나 문화는 아직 구시대에 있는데 상황만 선진국으로 가려 하니 과부하가 잘 걸린다고 생각한다.


아들에게 결혼할 때 경제적 지원을 잘 해주지 못해서 마음의 빚을 져서 노동으로 상환한다는 발상


너무 슬프지 않나. 부모님이 자식에게 무한으로 베풀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그것때문에 며느리 눈치를 보게 되는 상황이 온다면 그건 또 다른 이야기지. 


남자도 여기선 문제다. 어느 쪽 편도 들 수 없는 건 이해가 가는데 빙신같이 아무 개입도 안하는 게 더 문제지


우리집도 고부갈등이 적은 편은 아니다. 명절때마다 아주 기싸움땜에 가시방석이다.


명절이 명절같아야지 뭐. 주객이 전도된 느낌? 


내가 먼 말 쓰는 건지 나도 모르겠다. 누가 요약 해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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