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리나라도 알고있었네

땅크나가신다 작성일 13.02.12 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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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3차 핵실험 계획을 11일 오후 10시께 미국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2일 오후 4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북한이 2차 핵실험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에 통보했는데, 우리 정부는 언제쯤, 누구로부터 보고를 받았는지” 안규백 민주통합당 의원이 묻자 이처럼 답했다.
 
김 장관은 “북한은 미국에 사전통보하고, 미국은 바로 우리에게 통보해 어제 오후 10시쯤 받았다”면서

 “합참의장에게 보고받고, 합참의장은 연합사령관에게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북한이 핵실험을 언제쯤 강행할 것으로 판단했는지’ 안규백 의원에 재차 묻자

“북한은 준비되는 대로 하겠다고 했고, 우리는 항상 핵실험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대비했다”며

 “통보 후 대비수준을 높였고 오늘 아침 합참의장, 연합사령관 긴급회동을 했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북한 핵실험의 성공 유무에 대해 “성공과 실패는 종합적으로 전문기관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단기관이 어디인지 유승민 국방위원장이 재차 질문하자 “한미 간 전문 장비를 갖고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기관이 있다”고 답했다.
 
이 기관에서 언제쯤 조사해 발표할 수 있는지 질문하자 “시기를 말씀드리기는(그렇다),

금명 간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2827366602709864&DCD=A00602&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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