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어서...

소크라데쓰 작성일 13.04.07 07: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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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기가 좀처럼 가시질 않네요 감기 한 이년만에 걸려본 것 같은데 요즘 감기 무섭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잘 읽어봤습니다. 린눈님의 말씀 인상적이네요.
린눈님은 동성애를 선천적인 신체 결함에서 유발되는 장애의 일종으로 파악하시는 건가요?

무간님은 제 생각을 뭔가 잘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요? 제 전달이 잘못되었나 보군요.

사람이 성행위 안하고 살아갈 수 있고
DNA를 꼭 후세에 전달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유의사에 의해 선택할 수 있죠.

동성애가 장애나 질병이 되지 않으려면 모든 동성애자들은 자유의사에 의해 자신의 DNA를 후세에 전달하지 않기로 선택해야 합니다. 후손도 보고싶고, 동성애도 하고 싶은데 어떡하나 괴로워하다가 고민끝에 동성애를 위해 후손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후손보기를 원하지 않아야 합니다. 자신의 핏줄을 이은 아들딸이 보고 싶은 동성애자가 있다면 그는 정신적 괴로움을 겪으며 원치않는 여자와 성교하거나, 혹은 과학기술의 도움을 받아 다른 수단으로 후손을 얻거나, 입양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는 것으로 풀거나, 포기하거나 해야합니다.
동성애로 인해 욕구 충족에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모든 동성애자가 자신의 DNA를 후세에 전하려는 욕구가 없다고 칩시다.
그런데 동성애가 정신적인 문제이므로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모든 동성애자가 자신의 DNA를 후세에 전하지 않도록 선택한다면, 그것은 정말로 자신의 결정일까요, 아니면 동성애라는 특성이 정신에 초래하는 동성애자의 특질일까요.

한명의 예외도 없이 지금까지 있어왔던, 그리고 앞으로 있을 "모든" 동성애자가 후손을 보고 싶은 욕구가 없다면 이것은 동성애 특성이 초래하는 특질이라고 봐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므로 자연의 섭리라는 주장에 대해,
선천성 희귀질환도 병이고 치료를 요한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그리고 장차 과학기술이 발달하면 미래에는 선천적 장애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린눈님 말씀대로 동성애가 선천적인 신체결함에서 초래되는 정신적 장애라면, 그때에 이 문제가 논란거리가 될 수 있겠죠. 과연 동성애자를 치료해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해리포터에서 덤블도어와 해리포터가 볼드모트의 호크룩스? 그걸 찾으러 다니는 중에 강제로 덤블도어에게 물을 먹여야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만약 저에게 동성애자가 먹으면 이성애자가 될 수 있는 알약이 있고, 친구중에 동성애자가 있다면, 친구에게 알약을 먹이겠습니다. 먹고 나서 친구가 고마워할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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