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거참

노동쟁의 작성일 13.04.18 01: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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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일단 이 점을 밝히고 넘어가자구. 댓글 3개 가지고 이야기가 이렇게 확전이 된 것에 미안하게 생각해. 우선3줄짜리 댓글로 오해의 소지를 많이 만들었다는 것. 거기에 라듣보의 광끼와 나의 네임벨류가 합작을 한것 같구만 ㅋㅋㅋ

일단. 내가 칸트가 다 깠다 라는 글을 남겨서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게 한 것은 내 잘못이지 ㅋ

물론 맞아. 칸트가 깠다니. 죽은놈이 어케 깜. 이런 소리도 나올 수 있어.

칸트는 생명윤리에는 힘을 못쓴다고 말할 수도 있어.


그럴수도 있지만. 여튼 이야기가 확대되고 나를 까고싶어 안달인 친구들도 많으니. 이런 몇글자의 글로 이야길 해주면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게다가 이왕 하면 주석도 달고 잘난체도 하고. "어이 보소. 생각해보소" 라고 해야 글쓴 맛도 나니 않겠어? ㅋㅋ


여튼 내가 밝혀야 할 주장은 딱 한가지야. 칸트의 논리는 여전히 살아서 피터 싱어를 까대는 소재로 충분히 쓰인다. 어때. 그럼 칸트가 피터 싱어를 깟다고 이야기 한게 헛소리가 아님을 증명하는 거잖아. ㅇㅋ?


대충 몇가지 소재는 피터 싱어의 책을 읽으면서 마련해 뒀는데. 칸트로 연결시킬 고리가 잘 보이진 않아. ㅋ 잘못하면 아주 진부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뭐 설마 석사 논문급을 바라진 않을테니 대충 이빨 맞추면 이야기 해 줄께.

페스티벌이라면 페스티벌이고. 전쟁이면 전쟁이고. 개소리면 개소리 일 수 있는 현 상황을 모두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야 ㅋㅋ 라듣보든 무간이든 ㅋㅋ 바투칸형이든 코끼리 형이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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