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만 봐도 세대별로 투표성향이 뚜렷하게 갈렸잖아요?
새누리당은 투표율이 높게 나오면 긴장을 탄다는 얘기도 있고,
이건 뒤집어 말하면 투표율이 높은 고령층 외에 젊은 표가 변수로
등장한다는 거니까, 역시 세대별 투표성향이 문제가 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30년뒤, 현재의 30대가 60대가 되는 대한민국의 정치지형은
여전히 보수와 진보를 가장한 패가르기 싸움이 계속될까요?
아니면, 권력의 쟁탈보다 국민의 정치수준을 염려하고, 개인의 삶과
행복의 완성에 초점을 집중하고자 하는 일꾼들에게 기꺼이 투표하는 그런 시대가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