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시대 경제성장

자아비판 작성일 13.04.26 00: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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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 발전한건 맞죠. 북한보다 낮은 경제수준을 못벗어나던 후진국이었으니까요.

건물도 짓고 일자리도 만들고 .. 참 할게 많았던것 같아요. 물론 돈이 있어야 뭘 하건 할테니까..

박정희정권때 경제발전을 추진! 할 수 있었던 종잣돈은 무엇무엇이 있었을까요?

 

첫째 일본으로부터 받은 돈과 쌀.

뭐 논란이 너무 많습니다. 일본으로부터 원조받은 쌀을 국민들에게 "팔았"던것 부터 해서

식민시절 받은 수탈과 고통을 헐값에 퉁쳐버렸기에... 지금도 일본이 저리 배짱 튕길 수 있다는거.

한편으로는.. 아베가 자신의"외할아버지를 흠모했던 대통령을 숭상하는 한국인들"을 얕잡아보고 있다는 느낌도 드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은 검색창에 "기시 노부스케" 한번 쳐보세요.

결국 그때받은 돈으로 경제발전시켜서 이만큼 살게되었다는 분들은 현재 일본의 저런 태도를 비난하시면 안되겠죠?

배알이 꼴려도 감수하셔야 합니다. 그 돈 받고 끝내기로 인정하는거니까요.

 

둘째 월남전 특수.

한미관계를 고려할 때 박정희가 아니라 그 누가 집권을 했더라도 파병은 필연이었을것 같습니다.

 

셋째 파독 광부 및 간호사들.

만리타향에서 뭐빠지게 일하시며 고향에 돈만 부쳐주시던 우리 어르신들..

그분들이 연간 벌어들이시던 돈이 국민 총생산의 약 2%정도는 가뿐이 넘겼다고 하니 큰 돈이었죠.

이거.. "라인강의 기적" 을 이룬 독일에서 일손이 부족했다죠.

장면정권에서 추진하던것 입니다.

 

또 뭐가 있으려나.. 암튼 잘은 모르지만 저런 종잣돈을 가지고서 시작을 하게 되었으니

무능한 장면정부(실상 개털이기에 뭘 할 돈이 있었어야죠)에 비해 북적거리며 참 많은 일을 해낸건 사실이겠죠.

"위대하신 지도자의 영도아래" 라고 표현하는건 좀 닭살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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