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은 남북관계의 마지막 보류이다.

영원한노병 작성일 13.05.17 13: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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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완제품 등 반출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를 교활한 술책으로 비난하며 거부했다.


북한은 남측이 진정으로 개성공업지구 사업을 정상화활 의향이 있다면 근본 문제를 푸는 데로 나서야 하며 우리에 대한 도발적인 망발과 대결망동을 그만 두어야 할 것이라며 건방을 떨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망발 속에서도 명확한 선을 긋기 보다는 남측의 향후 태도를 더 보겠다는 분위기를 풍기는 등 폐쇄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고 있다. 지금의 개성공단 사태가 자신들의 핵과 미사일 도발이 근원이고, 또 공단폐쇄가 몰고 올 여파가 크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핸 대화 제의를 술책으로 폄하하는 등의 몰염치한 행태를 보이는 것은 개성공단의 해결 출구를 막는 일밖에 되지 않고, 그것은 즉 북한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란 사실을 알아야 한다. 북한은 경제적 재앙을 맞고 싶지 않다면 개성공단을 둘러싼 북한의 근거 없는 건방으로 한반도 안보 피로감을 누적시키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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