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유 글 처음 올려보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집 문제가 너무 해결이 안나 이렇게 글을 한번 올려 보내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저희가 정릉 2동에 살고 있는데 그 옆에 한화건설에서 꿈에그린이라고 아파트신축 공사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희 집이 공사 현장 바로 옆이라 그 충격으로 인하여 집 방바닥이 내려 앉고 건물에 크랙(균열)이 많이 가고 있습니
다... 저희 집이 좀 오래된 집이긴 하지만 한 35년이상 됐거든요... 근데 그동안 살아 오면 아무 이상없이 잘 지냈는데 바로
옆 공사 현장 때문에 피해를 많이 보고 있네요 더군다나 한화측에서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크랙 수치가 기준치 이상 초과
하였는데도 그냥 "주의 관찰"대상의 집이라고 하면서 책임 회피만 하고 있는 입장이고, 그래도 해결이 안나 성북구청에 민
원을 넣어보고 구청의 주거정비과 담당자공무원을 만나보았지만 거짓말에 책임회피까지 정말 가관이네요...원래 우리 집이
낡아서 그렇다고 그러질 않나 기초가 부실해서 그렇다는 등... 정말 어이없는 말만 하네요.. 구청에서 공사
허가를 내준거 아니냐고 물어보니 허가를 내준거라고 하고, 그러면 도면 그대로 공사하는 것이 맞냐고 하니 맞다고 하면 이
건 엄연히 구청 책임이 아닌가요? 결론은 그 주거정비과담당자 공무원이 저희한테 자꾸 책임 회피에 거짓말을 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것보다 더 심각한건 한화건설 입장만을 자꾸 얘기 하는 겁니다.. 무슨 구청이 건설업체를 위해서 존
재 하는 느낌 마저 드네요.... 민원을 넣어도 처리가 제대로, 안되고 이거 직무 유기 아닌가요? 그리고 그 담당주무관이
거짓말 한 대화내용 녹음 자료까지 제가 다 가지고 있습니다. 민원처리 제 날짜에 안된 사진 자료도 가지고 있구요~ 민원처
리가 제날짜에 처리가 안되서 다음 날 저희 아버지와 구청에 찾아 갔더니 처리 됐다고 거짓말이나 하고... 아무튼 한화건설
에서도 거짓말에 책임회피 더군다나 구민들을 위해서 존재해야될 구청에서도 거짓말에 책임 회피 이거 정말 너무 화가 나네요~
우리나라 공무원들 쓰레기 라는 생각 밖에 안들더라구요... 지금 일단 신문고에 민원을 따로 넣은 상태이긴 한데... 이거 어
떻게 해결할 방법 없나요? 법적으로 다 알아보았지만 공사중지가처분 신청밖에 없다고 하네요... 근데 그렇게 할라면 돈이
몇 억이 들지도 모른다고 하고... 신문고에 넣은 민원 처리 기간이 내일 11일 까지 인데 아직까지 아무런 연락도 없네요..
정말 답답합니다 ㅠㅠ 집이 내려 앉아서 생활 하기 힘든 실정이구요.. 당장 앞으로 장마 일텐데 너무나도 걱정입니다... 아시
는분 제발도와주세요 ㅠ